투자자 브래드리입니다!


한국투자증권 cma(발행어음형) 계좌를 통해 매일 1,500원 이자를 받고 있습니다.

받은 ​이자는 매일 채권을 사려고 '1일 1채권 챌린지'를 만들었습니다.

※ 오늘 하루 1,000원을 아끼면 채권 1좌를 살 수 있습니다.



- 오늘의 통장 잔고.


CMA 이자(1일 치)

1,500원

예수금 잔액

164원

총 금액

1,664원


CMA 이자(1일 치), 예수금 잔액 ​총 1,664원을 모았습니다.



- 오늘의 매수 현황.


국고 01500-5003(20-2)

2좌 매수

전일 매수가

*23.10.23

6,080원

금일 매수가​

*23.10.24

6,035원

증가/감소

- 0.74%​​


오늘 국채 2좌를 매수하였고, 전일보다 싸게 채권을 샀습니다.

※저번달까지 만에도 6,400원대 국채가격이 5% 저렴해졌네요. ㅎㅎ





오​늘 포함, 국고 01500-5003(20-2) 17,480좌 보유 중입니다.

※ 단기채, 미국채 ETF 같이 포함하면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50% 이상 채권을 보유 중



- 오늘의 경제기사.



미 국채 10년 물 금리는 이날 오전 6시쯤 5.02%로 5% 선을 다시 돌파했으나 장중 내림세를 지속하며 오후 들어 4.8%대 후반에서 등락했다.

10년 물 금리는 지난 19일 2007년 7월 이후 16년 만에 처음으로 5% 선을 터치하고 4.9%대로 다시 내려온 뒤 5% 재돌파를 모색해왔다.

5% 선이 미 국채 10년 물 금리의 강력한 저항선으로 작용한 가운데 빌 애크먼, 빌 그로스 등 월가 거물급 인사들이 경기 악화 충격에 대비해야 한다고 잇따라 경고성 발언을 내놓은 게 금리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애크먼 회장은 이날 오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금리 상승 때 이익을 보는) 채권 공매도 포지션을 모두 청산했다"라며 "현재의 장기 금리 수준에서 공매도를 유지하기엔 위험이 너무 크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제는 최근 데이터가 시사하는 것보다 빠른 속도로 둔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출처 : 연합뉴스 기사 내용 中


최근까지 미국 국채금리 하락의 주요 원인이 헤지펀드의 공매도 포지션이라는 글을 봤는데요.

반대로 수요처는 연기금 같은 중장기 대형 자산을 운용하는 기관이라고 합니다. 중장기 목표수익률을 고금리 채권으로 충족할 수 있는 매력적인 환경이라, 수요가 지속될 거란 기사 내용이 생각나네요.

단기적으로 운용하는 헤지펀드와 중장기적으로 운용하는 대형 기관들이 서로 맞물렸는데요.

오늘은 빌 애크먼 헤지펀드 투자자가 공매도 청산했다고 기사 내용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출처 : 인베스팅 닷컴

2007년 7월 이후 16년 만에 미국 10년 물 국채금리가 5% 돌파했다고 합니다. 반대로 미국 2년 물 국채금리는 하락했는데요.

미국 단기 금리보다 장기 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하는 것을 '베어스티프닝 현상'이라고 합니다.

베어스티프닝 현상이 있고 난 뒤에는 경기 침체가 왔다고 하는데요.



출처 : 우보의 경제나무 https://blog.naver.com/paxcan

위 그림을 보시면 파란색은 단기금리, 빨간색은 장기금리, 녹색은 장단기 금리차입니다.

현재의 2년 물 5%, 10년 물 4.86%의 장단기 역전 폭이 축소되어 0에 수렴한 '베어스티프닝 현상' 이후

미국 10년 물 국채금리가 높아짐에 따라 정배열이 되는 '플래트닝 현상'

장기 금리보다 단기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불 스티프닝 현상'이 나타난 후 경기 침체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결론은 미국 장기 국채금리는 경기 침체가 오기 전에는 일정 기간 동안 오르겠네요..

반대로 TLT ETF 투자자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주가가 일정 기간 동안 하락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손해를 계획하고, 수익을 기대하라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금리를 예상하기는 어렵지만, TLT ETF 투자자 입장에서 얼마큼의 손해가 더 발생할지는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계산해 봤는데요. ㅎㅎ



미국 10년 물 국채금리 상단을 5.5%으로 예상한다면?


-> (예상) 10년 물 국채금리 - (현재) 10년 물 국채금리 = 인상 폭

-> 인상 폭 * 듀레이션 = 하락 폭


(예상) 10년 물 국채금리가 5.50% 라면?

현재 10년 물 국채금리는 4.87% 입니다.


-> 5.50% - 4.87% = 0.63%

인상폭이 0.63% 정도 남았네요.




출처 : https://www.ishares.com

TLT ETF 듀레이션(보유한 채권 만기 연도)이 16.11세라고 합니다.



-> 0.63 * 16.11 = 10.15%

추가 하락 폭이 10.15% 정도 남았네요.




출처 : 인베스팅 닷컴

오늘 TLTETF 주가는 84.24$입니다.

미국 10년 물 국채금리가 5.5%가 될 경우, 75.69$가 적정주가가 될 수 있겠네요.

저는 22년부터 TLT ETF를 매수하고 있는데요. 이제 100달러에서 90달러대로 평단이 내려왔습니다.

75.68$가 된다면? 더 빠르게 평단을 내릴 수 있겠네요. ㅎㅎ (초긍정?)



※ 한줄평 : 떨어지는 칼날을 잡을 때에는 확신을 가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