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증시는 10년물 국채가 금리 5%를 넘어가고 여전한 고금리 지속화 등으로 녹록치 않은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


3대 지수 모두 지난주 하락세를 보이며 마감을 했고,


S&P500 지수의 경우 2주 연속 상승을 하며 반등을 하는 듯 하다 상승분을 한 주만에 모두 반납하고 말았다.


지수는 어느덧 4,200선...




S&P500 Map 을 보더라도 대부분의 종목들이 붉은색을 띄며 하락장을 여실없이 보여주고 있다.


그나마 가운데에 표기한 넷플릭스의 경우 지난주 좋은 실적으로 인해 주간 기준 14% 상승을 보인점은 고무적이다.


역시 이런 혼돈의 시기에는 각 기업별 격차가 더욱 벌어질 것으로 생각된다.




자 그럼 실적이 쏟아지는 요즘 이번주에는 어떤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스윽 한 번 훑어 보더라도 굵직한 기업들이 많이 포진 되어 있음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다.


요일별로 주요 기업을 정리해보면,



빅테크 기업 중심으로 대부분의 기업이 실적을 하고 에너지 관련주들의 실적도 관심이 간다.


그럼 오늘은 앞서 나열한 기업 중 코카콜라, 마이크로소프트, 메타의 지난 실적과 이번 실적 예상치를 알아보자.


1) 코카콜라



코카콜라의 실적은 사실 매분기 탄탄한 모습을 보여주어서 그리 큰 걱정이 없는 기업 중 하나이다.


지난 실적발표 수치를 보더라도 매출과 EPS 모두 시장의 기대치를 넘어섰다.







최근 다이어트 약 효능 관련 이슈로 음료 관련주들이 동반 하락을 하고 말았는데, 이번 분기 실적에 따라서 다시 반등을 할지 더 하락을 할지 주요 변곡점으로 생각된다.


이번 분기 매출과 EPS 의 예상치는 지난 분기와 비슷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 마이크로소프트


올 상반기 AI 관련 주도주로 떠오르면서 좋은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최근 블리자드 인수까지 잘 마무리가 되면서 그들의 사업 확장성은 날로 커가고 있다.


마소의 실적 또한 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지난 분기 매출과 EPS 모두 시장의 기대치를 넘어가는 수치를 발표했다.




이번 분기 매출과 EPS 는 지난 분기와 거의 유사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클라우드의 매출 성장세와 블리자드 관련 소식을 어떻게 담아낼지 기대가 된다.




3) 메타


메타버스가 핫한 시절 사명까지 페이스북에서 메타로 바꾸며 메타버스에 진심이었던 (구)페이스북은 지난해 자존심을 구기는 한 해로 기록되었다.


하지만 워낙 강한 분야인 SNS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을 기반으로 한 회복세는 최근 들어 두들어지는 모습이다.


지난 실적만 보더라도 작년 죽을 쑬 때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많이 회복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분기 매출과 EPS 는 더욱 더 상승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구독자수 증감과 성장성에 포커스를 맞춰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공포의 장 답게 Fear & Greed 지수는 26을 가리키며 Extreme Fear 와 Fear 의 경계선에 머무르고 있다.


영원한 상승장이 없듯이 영원한 공포장 또한 없다.





주식시장에 머물다 보면 언제든지 주가는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고 위기와 기회는 오고 간다.


자기만의 중심을 잡고 투자한 기업들에 집중을 하면서 이 어려운 시기도 슬기롭게 극복하기를 바란다.


여러분의 성투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