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모든 기업들은 코스피나 코스닥에 바로 상장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 상장 할 수 있으며, 그렇게되면 상장을 하지 못한기업들은 자금의 문제가 생겨 시장에서 소외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거래소에서 새로운 시장인 코넥스와 KSM을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비상장주식을 거래하는 방법과 거래사이트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시장에 상장한 기업들의 단계를 보면 KSM<코넥스<코스닥<코스피입니다.

코넥스와 시장의 경우 아직 신설되지 얼마 되지 않은 기업들이나 사업 단계가 아직 초기인 기업들에 투자하는 만큼 높은 투자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지만 그만큼 리스크가 큰 시장입니다. 말 그대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넥스 시장은 일반투자자가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3000만원 이상을 예탁하여 어느 정도의 위험 감수 능력을 갖춘 투자자들에게만 시장에 투자할 수 있도록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넥스 시장의 특례로 기업이 상위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하여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나중에 코스닥과 코스피에 시장의 진출 소요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코넥스 시장에서 거래하는 방법은 일반 주식 거래 앱으로 할 수 있으며 코스피와 코스닥과 다르게 위에서 말한 것처럼 3000만원 이상의 기본예탁금으로 넣고 주문을 해야합니다. 코넥스는 매매제도 안정을 위하여 코스피와 코스닥과 동일한 방식으로 거래가 됩니다. 매매하는 방식은 경쟁매매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차이점 있다면 연속경쟁매매방식이라는점이 있습니다. 이것의 장점으로는 거래 체결의 주기가 연속적이며, 시장 정보 반영이 빠르다는 점이 있긴하지만 호가가 부족한 상황이 오게되면 떡락을 할 수 있다는 큰 위험성이 있습니다. 코넥스 시장도 마찬가지로 정규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이고, 장후 시간외는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됩니다.

 

 

KSM시장은 스타트업, 이제 막 창업한 기업들의 활발한 주식거래 활성화를 위하여 만들어진 시장으로 2016년 개설된 비상주식 거래시장입니다. KSM시장은 개설된 이후 약 5억 5천만원 상당의 주식이 거래가 되었으며 KSM시장의 혜택에는 인큐베이팅 시장으로 성장 지원을 해주고 있으며, KSM의 상위 시장인 KONEX시장 진입에 대하여 특혜를 주게 됩니다. KSM시장의 진출요건으로는 중소기업기본법상의 종소기업이어야 하고, 증권형 크라운트펀딩 성공기업, 19곳의 추천기관을 통해 추천서를 발급받은 기업이어야 합니다.

여기서 궁금증이 드는 부문은 코넥스시장에도 없고, KSM시장에도 속하지 않는 기업들도 매우 많습니다. 최근들어 이러한 기업들에도 큰 관심이 커지고 있씁니다. 비상장 주식은 거래소를 거치지 않고 투자자들끼리 거래하며, 최근에는 비상장 주식 거래를 중개해 주는 플랫폼들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비상장주식거래는 워낙에 정보가 부족하며 변수가 많아 투자위험이 매우 큽니다. 그만큼 투자수익률이 높을 수 있지만 상장한 주식들로만 해도 층분히 수익을 낼 수 있으며 위험도가 높은 비상장주식거래는 정말 추천드리지 않으며, 만약 하게 된다면 여윳돈으로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비상장주식 거래 사이트에는 38커뮤니케이션, 증권플러스, K-OTC가 있습니다.

 

38커뮤니케이션은 비상장주식을 거래하는 방법이 아닌 거래자와 연락처를 주고 받고 거래를 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은 사기의 위험성이 높으며 연락처를 주고 받은후 가격을 정한후 이체를 통해서 주고 받는 방법이다보니 요즘은 별로 인기가 없습니다.

증권플러스는 업비트 회사 두나무에서 제작하여 운영되고 있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모바일에 특화되어 있어 인기가 많으며 실제 매물을 등록하게 된다면 해당 매물을 확인하고 증권사 계좌를 통해서 거래되는 방식이라 안전하여 인기가 많습니다.

K-OTC는 제권 사이트라고 생각하시면 되시고 금융투자협회에서 운영되는 장외주식시장입니다. 여기에 있는 기업들은 우리가 흔하게 이용하는 주식거래 방법과 동일하게 거래가 가능하지만 작은 기업들이 등록 되어 있어서 많은 기업들을 찾아볼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