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브래드리 입니다!
한국투자증권 cma(발행어음형) 계좌를 통해 매일 1,500원 이자를 받고 있습니다.
받은 이자는 매일 채권을 사려고 '1일 1채권 챌린지'를 만들었습니다.
※ 오늘 하루 1,000원을 아끼면 채권 1좌를 살 수 있습니다.
- 오늘의 통장 잔고.
현금비중 인출 |
798,095원 |
CMA 이자(1일 치) |
1,500원 |
예수금 잔액 |
258원 |
총 금액 |
799,853원 |
현금비중 인출, CMA 이자(1일 치), 예수금 잔액 총 799,853원을 모았습니다.
- 오늘의 매수 현황.
국고 01500-5003(20-2) |
1,315좌 매수 |
전일 매수가 *23.10.18 |
6,128원 |
금일 매수가 *23.10.19 |
6,080원 |
증가/감소 |
- 0.78% |
오늘 국채 1,315좌를 매수하였고, 전일보다 싸게 채권을 샀습니다.
※저번달까지 만에도 6,400원대 국채가격이 5% 저렴해졌네요. ㅎㅎ
오늘 포함, 국고 01500-5003(20-2) 16,234좌 보유 중입니다.
※ 단기채, 미국채 ETF 같이 포함하면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50% 이상 채권을 보유 중
- 오늘의 경제기사.
출처 : 네이버 '미국 10년 물 국채금리' 검색 화면
출처 : 네이버 '일본 10년 물 국채금리' 검색 화면
어젯밤 미국 10년 물 국채금리 4.9% 전 고점을 돌파했습니다.
일본 역시 YCC 1.00% 상한을 두고 일본 10년 물 국채금리가 0.84%까지 올라갔다가 조금 내렸습니다.
미국 10년 물 국채금리는 수요보다 발행 공급이 많아 떨어지고, 일본의 경우 엔 강세 유도를 위해 일본 10년 물 국채금리 올해 7월 YCC 상단을 올렸는데요.
반대로 1.00% 상단을 치고 올라간다면 무제한 국채 매입을 해야겠네요.
무제한 국채 매입으로 엔화가 흔해지면 엔 약세가 가속화되고, 국민들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실질 임금은 더욱 줄어들 것입니다.
결국 외환시장 개입을 통해 환율 방어를 해야 할 텐데요. 달러를 팔고 엔화를 사들이는 과정에서 일본 당국은 어디서 달러를 구할까요?
외화보유고를 털어야 할 텐데.. 이 중에는 미국 국채도 포함되어 있겠죠. 그렇다면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요?
미국 10년 물 국채금리 2007년 이후 1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이는 미국 재무부가 3분기 국채를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70억 달러(1370조 원) 발행하겠다고 밝히면서다. 수요 대비 국채 공급이 늘면 금리는 상승(채권 가격은 하락) 한다.
여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내년도 기준금리 전망 중간값을 연 4.6%→연 5.1%로 올리면서 금리 상승에 불을 붙였다.
빠른 금리 인하를 기대했던 시장과 달리, Fed가 고금리 장기화를 시사하면서 만기가 긴 국채 보유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영향이다.
시장금리 상승세가 더 이어질 거란 관점도 힘을 얻고 있다. 높은 물가 상승 압박에 Fed가 추가 기준금리 인상 의사를 내비치고 있기 때문이다.
제이미 다이먼 JP 모건 체이스 회장도 블룸버그 TV와 인터뷰에서 “7% 금리도 가능하다” 라고 했다.
출처 : The JuungAng / 23.10.03 기사 내용 中
미국 정부는 올해 9월까지 15조 7천억 달러의 국채를 발행하였다고 합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3조 7천억 달러의 국채를 더 발행했는데요.
국채의 공급 확대가 수요보다 크다면 당연히 국채금리가 올라갈 텐데요. 왜 이렇게 공급을 확대하는 걸까요?
IRA 법, 인프라 법, 반도체 법 등 바이든 정부 정책들은 돈을 먹는 하마라고 합니다.
1회성이 아닌 장기간 큰돈이 나가야 하기 때문에 미국의 재정적자는 10년 이상 늘어날 텐데요.
올해 33조 달러에 달하는 미국 국가 부채가 2027년이 되면 45조 달러가 된다고 합니다.
3년 만에 12조 달러의 나라빛이 증가하는데요.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Shut down)’이란 정부 공무원들의 급여 지급을 포함한 일부 업무 중단을 의미한다.
다행히 미국 연방정부의 내년도 임시 예산안 처리 건이 지난 10월 1일 의회에서 통과함으로 11월 중순까지는 협상 시간을 벌어놓은 상황이다.
11월 중순 미국 부채한도 재협상을 주의 깊게 보아야겠네요.
이렇게 잦은 셧다운 문제는 올해 미국 신용등급 하락한 것과 같이 국가 신용에 대한 문제로도 생각할 수 있겠네요.
투자자들도 신용이 떨어진 국가의 채권을 살지도 의문이네요.
미 국채 수익률은 경제에 대한 긍정적 평가에 힙입어 상승.
특히 10년 물 수익률은 4.9%, 30년 물은 5%를 돌파하며 각각 2007년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증시의 하방 압력을 키웠다.
이날 130억 달러 규모의 20년 물 장기채 입찰이 생각보다 강한 수요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음에도 불구하고, 만기 10년 물 이상의 장기채 수익률 상승 압력은 지속되고 있다.
과거 역사와 통계를 통해 배울 수 있는 단 한 가지는 주가와 금리가 '동시에' 상승했던 적은 없다는 사실임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출처 :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 보고서 내용 中
결론은 공급이 수요보다 많아서 금리가 상승한 것이라면? 수요가 더 많아야 합니다.
위 애널리스트 보고서를 보면 장기채 입찰이 생각보다 강한 수요가 있다고 하는데요.
누가 국채를 이렇게 사고 있는 걸까요?
매수 주체는 누구일까요?
유튜브 : 마경환의 생각하는 투자
미국 국채시장에서 숏(매도)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 것은 헤지펀드들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롱(매수)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 것은 연기금이나 대형 펀드들이라고 하는데요.
같은 국채인데 누구는 매도를 하고 있고, 누구는 매수를 하고 있는 이유가 뭘까요?
기간(시간)에 따라 투자 방향이 다른 것 같습니다.
헤지펀드는 단기적으로 차익을 극대화하는 투자자이고,
연기금이나 대형 펀드들은 중장기적 호흡을 가지고 있는 투자자입니다.
연기금 입장에서는 현재의 장기국채 수익률이 매력적이라고 판단하는 것 같네요.
마경환 저자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으로
"연기금이 팔면 어떡하냐?라는 질문이 있으실 텐데요. 대형 자산을 운용하는 입장에서 단기간 사고팔고는 안 할 것 같고요. 인구 고령화로 인해 연금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겁니다."
"그럼 채권이 지금보다 더 떨어지면 연기금 손실은 어떡하냐?라는 질문도 있는데요. 연기금처럼 자산을 장기간 운용하는 입장에서 장기 채권은 매력적입니다. 액면가보다 싸게 산 채권을 30년 동안 안 팔면 액면가를 그대로 돌려주니까요."
잔존만기 5년 이상의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4%를 돌파했다. 지표물 기준 5년, 10년, 20년, 30년, 50년 물 금리가 각 4.037%, 4.165%, 4.117%, 4.095%, 4.045%이다.
안전성과 유동성이 높은 국고채 금리가 4%이면 정기예금보다 매력이 크다.
따라서, 정기예금을 만기상환 받고 4%대의 국고채를 매입하려는 투자자가 늘어날 것 같다.
노후대비 임대주택 등을 매입하려는 투자자들도 장기 국고채를 4%대에 매입하려고 할 것 같다. 임대주택은 감가상각을 해야 하고, 임차인으로부터 임대료를 받는 수고도 해야 한다.
국고채는 매입하여 증권회사 계좌에 보관하기만 하면 정해진 날에 이자와 원금이 자동적으로 지급된다. 물가 상승률이 4% 이상이 되지 않는 한 구매력이 줄어들지도 않는다.
최근 고금리가 New Normal로 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우려된다면? 현재의 경제 상황에서 국고채 4%보다 매력적인 사업(business)이 있는지 찾아보면 좋겠다.
출처 : Newskom [김형호의 채권 산책] 기사 내용 中
오늘 한국은행 기준금리 발표가 있었습니다. 6연속 3.5% 동결이라는 기사를 봤는데요.
기준금리가 고정된 상태에서 시장금리가 미국을 따라 상승하는 것을 보면 한국 채권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도 위험자산(주식, 부동산)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한 채권의 매력적이네요.
저도 마찬가지로 주식투자를 하고 있지만, 주식과 채권의 상관계수를 고려하지 않아도 현재 채권시장은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오늘 밤에는 TLT ETF를 사러 가야겠네요. :)
※ 한줄평 :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금액으로 시간의 흐름을 이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