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그린플러스 채널에서 영상이 하나 나왔다. 21년 여름에 기업 소개영상을 보고 앞으로 뭐가 좀 올라오려나 싶어 구독과 알림설정을 해뒀었는데 2년 2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러 드디어 알림이... 



그 때는 기업소개 영상이었다면 이번엔 수직농장 소개영상인데 과거에 뉴스기사로도 나오고 한국IR협의회에서 방문했을 때도 소개가 되었던거라 특별한건 없다.






  그간 딸기농장체험만 하면서 순손실의 한 축을 담당했던 그린케이팜.. 내년엔 쪽파 매출 좀 올라오나?



<농업관측센터 농업농촌경제동향>



아직까지는 농축산물을 구입할 때 대형마트나 식자재마트 같은 데를 가는게 일반적이고(신선식품은 직접 눈으로 보고 사는 경우가 많으니), 점차 온라인 추세로 넘어오고 있다고는 해도 대형마트나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의 비중이 높다. 구매액 기준 전체 30%정도가 해당.



그린플러스도 이마트나 쿠팡이랑 공급계약 맺으면 괜찮을 것 같은데 조건이 맘에 안들어서 안하는건지.. 




<농업관측센터 농업농촌경제동향>



  이제는 일반 소비자들도 스마트팜에서 재배된 농산물에 대한 인식들도 좋아지고 있다. 아무래도 깨끗한 느낌이 들고 품질도 균일한 편이니 처음엔 호기심으로 구입을 한 소비자들이 계속해서 구입을 하게 되지 않을까.





<그린플러스 주봉차트>



  주가는 빠지고 빠져 3년전 가격으로 돌아왔다. 시총은 800억. 내가 생각하는 내년 실적 기준으로는 PER 15배, 25년 기준 8배에 해당하는 가격까지 빠졌는데 이번에는 과연 예상대로 흘러갈 수 있을까. 이미 예상 시나리오가 2년이나 지연되었고.. 팔거면 그 때 팔았어야 했다. 지금은 사야될 때라고 생각되어 차마 팔 수는 없고.. 내일 비중을 좀 더 늘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