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브래드리 입니다!


한국투자증권 cma(발행어음형) 계좌를 통해 매일 1,500원 이자를 받고 있습니다.

받은 ​이자는 매일 채권을 사려고 '1일 1채권 챌린지'를 만들었습니다.

※ 오늘 하루 1,000원을 아끼면 채권 1좌를 살 수 있습니다.



- 오늘의 통장 잔고.


CMA 이자(3일 치)

4,500원

예수금 잔액

149원

총 금액

4,649원


CMA 이자(3일 치), 예수금 잔액 ​총 4,649원을 모았습니다.



- 오늘의 매수 현황.


국고 01500-5003(20-2)

7좌 매수

전일 매수가

*23.10.13

6,220원

금일 매수가​

*23.10.14

6,215원

증가/감소

- 0.08%​​


오늘 국채 7좌를 매수하였고, 전일보다 싸게 채권을 샀습니다.


오​늘 포함, 국고 01500-5003(20-2) 14,886좌 보유 중입니다.

※ 단기채, 미국채 ETF 같이 포함하면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50% 이상 채권을 보유 중



- 오늘의 경제기사.



이창용 총재는 지난 금통위에서 국내 기준금리가 긴축적인 수준에 있고, 미국을 제외한 다른 선진국 대비 실질금리가 높다고 발언했다.

또한 가계대출 증가 등으로 금융 불균형 관련 리스크가 재부각되는 상황이지만, 이창용 총재는 가계부채 이슈와 관련해 아직 거시적인 정책 대응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라고 언급했다.

여기에 연준이 연내 추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내외금리차가 추가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지만, 연준의 추가 인상으로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거나, 인상 기조가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면, 한국은행은 추가 인상에 신중함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23.10.01 교보증권 애널리스트 내용 中


이 총재는 한국 물가 수준에 대해 “다른 나라에 비해 빠른 속도로 낮아졌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올해 말 물가 상승률이 3% 내외로 내려가고 내년 목표 수준(2%)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근원물가와 관련해서도 “3.3%를 3개월간 유지했다"라며 “근원물가와 소비자물가를 몇 달간 더 지켜보겠다"​라고 했다.

출처 : 23.10.13 한국경제 기사 내용 中


이창용 총재는 12일(현지 시각)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재 우리나라 환율이나 시장 가격 변화를 보면, 이미 미국이 한 번 더 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한 번 더 올린다고 해서 원·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오르지 않을 것이란 뜻이다.

출처 : 23.10.13 조선비즈 기사 내용 中


10월 한국은행 기준금리 발표일은 10월 19일(목) 예정되어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현재 기준금리는 3.5%입니다. 여기서 금리를 올리면 수출과 가계/기업에 부담이 생기고, 금리를 내리자니 수입 물가와 외화유출에 영향이 생길 것 같습니다.

최근 한국 경제성장률이 20년 만에 일본에 추월당했다는 기사를 봤는데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10월 기사 내용들을 종합해 보면 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되지 않는다면 추가 인상을 하지 않을 거란 이야기를 하시는데요.

최근에 9월 FOMC 회의 이후 미국 10년 물 국채금리가 4.8%, 한국 10년 물 국채금리가 4.0%를 찍고 내려왔습니다.

미국의 장기간 고금리(Higher For Longer) 기대감으로 원 달러 환율도 현재 1,353원인데요.(외환시장 변동성?)

10월 12일 기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창용 총재님께서는 한국 환율은 이미 미국이 한 번 더 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선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합니다.

그럼 10월 19일(목) 한국은행 기준금리 전망은 동결로 봐야 할까요?




출처 : 인베스팅닷컴

최근 한국 관광객들이 일본 여행을 자주 간다고 합니다. 제 주변에서도 일본 여행(비행깃값, 숙소비 포함) 100만 원이면 일주일 놀러 가기 좋다고 하는데요.

일본 엔화(환율) 약세 이유가 무엇일까요?

일본은 현재 기준금리 -0.1%입니다. 미국 기준금리 5.5%와 비교하면, 제가 일본인이라면 엔화를 달러로 환전해서 달러 예금을 들어놓는 것이 더 이득이라는 생각이 들 텐데요.

일본 국채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본 10년 물 국채금리 0.75%인데 반해, 미국 기준금리는 4.6%입니다. 채권 투자자라면 일본 국채를 팔고 미국 국채를 사고 싶을 것 같아요.

시장의 원리대로라면 엔화를 팔고 달러로 환전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엔화가 약세가 됩니다. 그리고 최근에 유가상승과 겹쳐 일본 내 인플레이션이 시작되었죠.




© jjik_da, 출처 Unsplash

엔화 약세는 수입 물가를 자극해 인플레이션을 발생시키는데요. 일본처럼 디플레이션 국가에서 인플레이션이 좋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국민들은 '물가는 오르는데 월급은 그대로이니' 실질임금은 줄어들겠죠..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도 있지만, 일본의 경우 정부가 발행한 국채와 중앙은행과 시중은행이 가지고 있는 국채가 많습니다.

만일 기준금리를 올리는 순간, 정부 국채 이자 지급 확대와 은행들의 채권 손실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러면 남은 방법은 일본은 Yield Curve Control(YCC)입니다.

현재 'YCC(수익률 곡선 제어 정책)'을 하고 있죠? 일본 10년 물 국채금리가 일정 금리 이상 오르면 무제한으로 국채를 매입해서 금리를 낮추고 있습니다.

이 YCC 금리 상단을 올려, 금리를 인상하는 효과를 통해 엔 약세를 유도할 수 있겠죠.




출처 : 인베스팅닷컴

(1) 작년 일본 10년 물 국채금리를 0.25% 상한을 두다가, 작년 12월 0.5% 상한을 올렸습니다.

(2) 0.5%까지 상한을 올리면 엔 약세가 와야 하는데, 시장금리가 따라 오르네요.

그러면 0.5% 상단을 넘어가는 국채는 무제한 매입하게 되는데요.

반대로 국채를 무제한 매입하게 되니, 시장에는 엔화가 흔해지게 됩니다.


귀하면 비싸지고, 흔해지면 싸진다.



YCC 상단을 올려 엔 약세를 유도하려고 했는데, 반대로 국채를 무제한 매수하다 보니 시장에는 엔화가 흔해져서 엔 약세가 더 심해지고 있네요. ㅎㅎ;

(3) 올해 7월에 YCC 상단을 1.0%까지 올렸습니다. 아직은 넘지 않았지만 이후에는 어떻게 될까요?

만일 YCC가 안된다면 엔약세를 유도하기 위해 직접 외환시장 개입 밖에 방법이 없지 않을까요?




※ 한줄평 : 엔화 강세는 모두가 약세를 인정하는 순간, 엔화 강세가 전활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