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순이 다가오면서 주가가 반등을 시작하고 있는 듯 헙니다. 오르더라도 조금씩 분할매수 매수할 타이밍이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 공모주가 정말 많이 나오는데 공모주도 잊지 말고 청약해서 소소한 수익도 누리시길.. 목요일입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는데 건강 유의 하십시요.
국채금리 하락에 나흘째 상승…나스닥 0.71%↑[뉴욕증시 브리핑]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장기 국채 금리 하락에 나흘 연속 상승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9월 PPI가 시장 예상을 상회하고 중동 분쟁이 지속되고 있다는 소식에 달러는 강세를 보이며 장 초반 시장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며 "그러나 오후들어 발표된 9월 FOMC 의사록 이후 달러 상승 폭이 축소되자 시장은 상승 반전했다"고 말했다.
S&P 500의 11개 섹터 중 장기채 금리 하락에 부동산은 2.01% 상승한 반면 유가 하락에 에너지는 1.35% 하락했다.
엔데믹으로 크게 오를 것으로 기대됐던 여행·관광 관련주 주가가 예상보다 낮은 여행객수에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2023년 1~10월간 부킹홀딩스·에어비앤비·익스피디아 등 해외 여행업체의 주가는 10%에서 최대 50%까지 올랐다. 반면에 같은 기간 하나투어 등 국내 여행사는 주가가 뒷걸음질을 쳤다.
최근 고금리 장기화 우려와 불안정한 중동 정세 등으로 글로벌 금융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서도 서학개미들은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를 대거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초까지만 해도 서학개미들이 두 번째로 많이 사들인 상품이 ICE 반도체 하루 성과를 3배 역추종하는, 즉 하락에 베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배' ETF였다는 것과는 상반되는 흐름이다. 특히 이 기간 나스닥100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3배 역추종하는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숏 ETF'도 순매수 상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기술주에 대한 비관적인 투자 심리가 드러난 바 있다.
2차전지 전장기업 신성에스티의 일반 청약에 증거금 12조 원이 몰렸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북미시장 진출과 제품군 고도화 등에 활용할 계획인데, 이를 통해 글로벌 2차전지 배터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신성에스티는 오는 13일 납입을 거쳐 1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한국 증시가 최근 두 달여 동안 조정받았지만 라면업체는 수출 확대 등으로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 들어 9월 16일까지 라면 수출액이 6억57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5% 증가했다. 업계 1위인 농심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62.61% 늘었다.
실적과 재무 부담 우려에 지난 4월부터 내리던 LG화학 주가가 모처럼 활짝 웃었다. 화학 부문의 리오프닝 효과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지난 2분기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제너럴모터스 리콜 관련 일회성 충당금이 반영돼 실적이 악화했다. 올해 1, 2분기 LG화학 영업이익은 6907억원, 50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43% 가량 줄어들었다.
올해 기업공개 시장 최대어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상장을 앞두고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번 상장으로 조달하는 자금을 연구개발 및 설비 투자 등에 사용해 미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병훈 대표는 "그동안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이차전지 소재의 핵심인 전구체 연구개발과 생산능력 확대 기술에 주력하며 외형을 성장시켜 왔다"며 "이번 IPO를 통해 이차전지 소재 전문 기업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기반 투자를 통해 글로벌 전구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액화천연가스 운반선 수주 소식을 전한 삼성중공업을 비롯한 조선주들이 11일 일제히 올랐다. LNG 선가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고 올해 4분기 카타르의 대규모 발주도 예정돼 있어 국내 조선사들의 수주 성적은 나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연내 카타르 LNG 운반선 대량 발주가 예정된 만큼 올해 수주도 지난해에 이어 연간 목표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국내 노칭 금형 1위 유진테크놀로지가 코스닥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유진테크놀로지는 작년 기준 이차전지 배터리 상위 업체 중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에 주요 제품을 납품하고 있는 만큼 고객사의 생산 증설 계획에 따라 기존 해외 법인 확장과 신규 지역 진출을 통해 현지화 전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카라왕 지역은 현대와 LG에너지솔루션을 대응, 아시아 전기차 시장의 전략적 요충지를 공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