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은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기업으로,
1947년 창업주 해강 김수근 회장에 의해 설립된 대성산업공사가 모태였으며,
연탄사업을 시작으로 석유, 도시가스, 신재생에너지(태양열,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환경에너지(LFG, RDF, 바이오가스) 사업 등 에너지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에너지 기업이며,
2022년 12월 말 기준 대성그룹은 대성홀딩스, 대성에너지를 비롯한 상장회사 4곳,
비상장회사 42곳 등 모두 46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습니다.
대성홀딩스는 1983년 설립된 대성그룹의 지주회사로
종속회사의 사업내용 지배, 경영 지도, 법률자문, 정리, 육성 등을 영위하며
IT 사업부는 컴퓨터를 이용한 정보처리 업무 및 시스템 통합(통신판매업)을 영위하고 있고,
2022년 12월 기준 대성에너지, 대성글로벌네트웍, 대성환경에너지 등
모두 12개 기업을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최대 주주는 2022년 12월 31일 기준 지분율 39%를 보유한 김영훈 회장입니다.
1947년 해강 김수근 창업주가 경북 대구에서 연탄 회사 '대성산업공사'를 세운 게 모태로
1959년 첫 자회사 대성연탄을 세우고
1960년에는 문경 탄광을 인수,
1964년에는 LPG 판매업을 시작하였으며,
1965년 대성탄좌개발을 세워 탄광사업 군을 이루었고,
1972년에 대성산업이 대성산업공사, 대성연탄을 역합병해 대성산업 중심 체제를 구축하여
삼천리연탄, 강원산업, 동원탄좌, 봉명산업 등과 더불어 메이저 탄광 재벌로 명성을 얻었습니다.
1976년에는 창원기화기공업 설립,
1979년에는 공업용 가스업체 대성산소를 세운 뒤,
1983년 대구도시가스를 세워 도시가스 사업에도 진출하였고, 서울도시가스를 설립하였으며,
1985년 프랑스 샤포토에모리 사와 합작해서 대성샤포토에모리를 세워 가스보일러 사업에도 진출,
1996년 대구TRS를 세워 무선통신사업에도 진출하였고
1997년 한국케이블TV경기방송도 설립,
2000년 형제기업 창원기화기공업과 대성정기를 분가시켰고,
김수근 창업주의 삼남인 김영훈 회장이 취임하였으며,
2006년 (주)코리아닷컴커뮤니케이션즈 인수
2006년 네오팜 설립
2007년 네오팜 오스트레일리아 설립
2008년 코리안드림(유) 설립
2009년 대성이앤씨(주) 설립, 대구도시가스 주식회사에서 대성홀딩스 주식회사로 상호명 변경,
2009년 대성홀딩스(주) 설립
2010년 대성인베스트먼트(주) 설립 (現 대성밸류인베스트먼트(주))
2011년 스카이프(Skype) 국내 사업 협력 계약 체결
2015년 글로리아트레이딩(주) 자회사 대성큐(주) 설립 등으로 사세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대성그룹은 김영훈 회장이 취임한 2000년 제2창업을 선포한 이후,
에너지 사업 외에도 환경, 건설, IT, 금융, 문화, 교육,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면서
계열사인 포털사이트 코리아닷컴, (주)대성, 대성창업투자 등을 중심으로
IT, 출판, 영화, 방송콘텐츠, 음악, 게임, 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 사업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있습니다.
김수근 창업주가 타계한 2001년 이후에 대성그룹은
장남인 김영대 대성산업 회장이 이끄는 대성 계열,
차남 김영민 SCG 회장의 서울도시가스 계열,
삼남 김영훈 회장의 대성홀딩스(구 대구도시가스) 계열로 분리되어
교차 지분 보유로 인한 연결고리를 제외하고는 독립된 경영을 영위해 나가고 있고,
대성그룹(홀딩스)의 김영훈 회장은 장남 김의 한 씨에게 경영권 승계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김영훈 회장은 1952년 생으로 김수근 대성그룹 창업주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으며,
경기 중과 경기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였고,
1981년 미국 미시건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 및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
1987년 하버드대학교 대학원에서 신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2020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과학기술학 명예박사 학위도 취득하였으며,
1988년 대성그룹 기획조정실장으로 입사하여
1994년부터 2000년까지 대성산업 사장을 역임하였습니다.
10월 6일 대성홀딩스의 종가는 10,700원이었습니다.
52주 최저가는 10,640원,
52주 최고가는 139,000원입니다.
52주 최고가인 139,000원은 지난 4월 7일의 최근 10년 내 최고가이기도 한데요,
최고가를 찍은 후 4월 24일부터 폭락을 거듭하였으며,
SG 증권 발 주가 폭락 사태를 맞았던 8개 기업 중 한 곳입니다.
(코스피 상장사 삼천리·대성홀딩스·서울가스·세방·다올 투자증권과
코스닥 상장사 하림지주·다우데이타·선광)
배당은 2000년 이후 해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2022년 12월 28일 기준 배당액은 주당 250원입니다.
매출액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나,
2021년과 비교해 영업이익은 67%가량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