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 주식회사(DaeSung Industrial Co., Ltd.)는
대성그룹의 모회사로 1947년 창업주 해강 김수근 회장에 의해 설립된
대성산업공사가 모태입니다.
연탄사업을 시작으로 석유, 도시가스, 신재생에너지, 환경에너지 사업 등
에너지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에너지 기업으로,
사업영역은 석유 가스, 기계, 해외 자원 개발, 디큐브백화점, 정보시스템 등이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성쎌틱 보일러도 이 회사의 제품입니다.
2001년 김수근 창업주의 타계 후 대성그룹은
장남인 김영대 대성산업 회장이 이끄는 대성 계열,
차남인 김영민 SCG 회장의 서울도시가스 계열,
삼남인 김영훈 회장의 대성홀딩스(구 대구도시가스) 계열로 분리되어
독립된 경영을 영위해 나가고 있습니다.
상법상 계열 군 간 교차 지분 보유로 인해 ‘대성’이라는 기업집단으로 계열회사들이 묶여 있지만
3개 그룹별로 별도 운영되고 있는 상태이며,
오늘 포스팅하는 대성산업은
김수근 창업주의 장남인 김영대 회장이 이끄는 기업집단으로
그룹의 모태인 대성산업을 중심으로 대성계전, 대성C&S 등의 계열사가 있습니다.
1947년 김수근 창업주가 경상북도 대구에서 연탄 회사인 대성산업공사로 창업하였고,
1957년에 사업체를 대구에서 서울로 이전하여 대성연탄㈜을 설립, 왕십리 공장을 준공,
1968년에 대성산업(주)을 설립,
1971년에는 대성와사공업(주)을 흡수합병,
1972년에는 대성연탄(주)과 대성산업공업사를 흡수합병,
1976년에는 코스피 시장에 상장하였고,
1997년에는 대성자원(주)을 흡수합병,
2010년에는 석유 사업 및 건설 사업 부문 등 사업 부문 일체를 인적분할하여
분할신설회사인 대성산업(주)에 포괄 이전하였고,
존속법인인 대성산업의 상호를 (주)대성지주로 바꾸고 사업형 지주회사로 전환,
주식을 재상장하였습니다.
2011년에는 상호를 (주)대성지주에서 (주)대성합동지주로 변경하였는데,
창업주의 3남 김영훈 회장의 '대성홀딩스'에서 '대성지주'라는 상호를 사용하지 말라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기 때문입니다.
이후 2017년에는 대성산업이 대성합동지주를 흡수합병하였습니다.
10월 6일 대성산업의 종가는 3,430원이었습니다.
52주 최저가는 3,405원,
52주 최고가는 4,700원입니다.
배당은 2010년에 한 번 실시했습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나,
2022년 12월 당기순이익에 적자가 있었습니다.
다행히 2023년 1분기에는 적자를 만회한 듯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