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에 투자하고 싶다면 ? KSA ETF

사우디 아람코

내 닉네임처럼 사우디 아람코는 정유 회사에 다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굉장한 석유기업이다. SOIL은 아람코의 한국 자회사라 생각하면 된다. 아람코는 무려 20%의 석유매장량을 가지고 있다. 아람코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연봉은 무려 2억..ㄷㄷ 하지만 날씨가 너무 덥다. 평균이 40도나 되는 엄청나게 더운 나라이라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사우디로 가기에는 너무 가혹한 선택일 수 있다.

아람코라는 회사는 애플과 비슷한 시가총액을 가지는 무시무시한 기업이다. 무려 시가총액이 2조달러에 달한다. 전세계 시가총액 1~3위에 속하는 기업일 정도이다. 아람코는 전세계 순이익 1위, 매출 3위를 달성했던 적이 있는 정도로 사실상 석유회사에선 최강자이다. 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 주식을 사고 싶다면 주목. ishare에서 제공하는 KSA ETF가 있다.

KSA ETF

우리는 KSA ETF를 통해 상대적으로 외국인들이 진입하기 힘든 사우디아라비아 주식시장에 접촉할 수 있게 된다. MSCI 사우디아라비아 ETF는 MSCI 사우디아라비아 지수 IMI 25/50의 INDEX를 추종한다.

▶ KSA 발행사 : BLACKROCK

▶ 상장일 : 15. 09. 16

▶ 수수료 : 0.74%

▶ 펀드 순자산 : $933,721,538

▶ 보유 주식 종류 : 83개

▶ 배당금 : $0.889

▶ 배당수익률 : 2.29%

▶ 최근 주가 : $38.74(23. 9/30)

▶ 하루 거래량 : 427,855

▶ 배당 : 반기마다

사우디아라비아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미국 ETF

사우디

※ KSA는 미국 ETF 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가지고 있는 ETF이다. 사우디아라비아에 투자할 수 있는 첫번째 ETF이며 99%가 사우디아라비아 주식으로 편성되며 시총순위로 비중을 조절한다.

게다가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규모의 아람코 주식을 포함하며 분기별로 리벨린싱하고 있다. 1개의 기업이 25%를 넘지 않도록 비중을 조절하고 전체 회사의 5%가 ETF 비중의 50%를 넘지않도록 조정한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주식 인덱스는 Tadawul지수이며 06년도에는 급격한 발전과 고유가로 인한 오일머니가 유입되면서 급격한 인플레이션이 있었다. 그러나 06년도 이후 인플레이션이 꺼지고 주가는 상승하다 전세계에 인플레이션이 찾아오고 사우디아라비아도 이를 피해가지는 못하였다.

두바이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생산되는 원유는 두바이유이다. 두바이유는 WTI, 브렌트유에 비해 황 성분이 많아 품질이 그렇게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다른 유종에 비해 저렴한 편이라서 아시아 국가에서 많이 수입한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를 감산한다고 한다면 그 여파가 크게 나오기 때문에 원유도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구성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에는 하락했지만 5년 추이로 보르면 올랐다

두바이유 가격도 KSA ETF 가격 추세와 비슷하게 간다. 하지만 현재는 두바이유가 오르는 반면, KSA ETF는 하락했다. 디커플링이 발생하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KSA ETF가 원유회사에만 투자하는 것이 아니기에 다른 섹터부문에서 떨어져 하락한 것으로 조심스레 추측한다. 보통 세계 최대의 석유기업인 아람코를 비롯해 각종 유전을 가지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는 국제유가에 민감하기에 두바이유 가격의 변동이 KSA ETF에 영향을 미친다.

포트폴리오 구성

사우디아라비아에 99.87% 투자하고 있으며 주요 섹터는 금융 분야에 투자하고 있고 다음으로 원유 같은 기초원료에 투자하고 있다. 과거에는 사우디에 100% 투자했지만 요새는 미국에도 0.13% 투자한다.

의외로 사우디 아람코에 투자를 적게 한다. 비중이 8%이다. 대부분 사우디 국영은행 부문에 투자하고 있다. 이는 아람코가 세계 최대 석유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사우디 정부가 전체 주식의 10% 가량만 상장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3번째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큰 시총을 차지하고 전 세계 석유의 20%나 가지고 있는 엄청난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