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들어 국내외 증시는 꾸준히 조정을 받으며 투자자들이 위축되어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는 소폭 반등을 하긴 했으나, S&P500 지수는 여전히 4,300에서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또한 매주 체크하는 Fear and Greed 지수는 소폭 반등하기 했으나 Extreme Fear 에 가까운 Fear 를 기록 중에 있다.


하지만 언제나 위기 속에 기회가 있듯이, 꾸준한 투자 공부를 통해 기회를 엿본다면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오늘은 이번주에 있을 미국 주요 일정을 확인해보면서 투자의 내공을 또 다져본다.




1) CPI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일


10월 12일 저녁 9시반 하반기 매월 중요하게 체크하면 좋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가 있는 날이다.



지난 8월 부터 고유가로 인해 고개를 들고 있는 물가 상승이 고금리를 계속 물고 늘어지고 있는데,


이번달에 발표할 수치는 지난달에 발표한 것과 동일한 전년 대비 3.7%의 상승을 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다시 고개드는 CPI 에 의해 시장에서는 우려 석인 목소리들이 정말 많이 나오는데, 이번달 CPI 지수가 어떻게 나오는지 예의 주시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2) 미국 주식 실적 발표 일정



다음으로는 바로 이번주 부터 본격적인 3분기 미국 기업들의 실적이 쏟아진다는 점이다.


주가라는 것은 결국 실적과 장기적으로 연동이 되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일이기에 이 험난한 시기에 주가방어를 해줄 유일한 수단은 바로 호실적 뿐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본인이 투자하고 있는 기업들의 실적을 살펴보면서 문제가 없는지 체크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 10월 10일(화)

    • 장 시작 전

      • 펩시코

▶ 10월 12일(목)

    • 장 시작 전

      • 델타

▶ 10월 13일(금)

    • 장 시작 전

      • JP 모건

      • 유나이티드헬스그룹

      • 시티

      • 블랙락

      • 웰스파고


주요 기업들의 실적을 체크해보면 역시나 금요일에 몰려있는 금융주가 그 실적의 서막을 알려준다.

금융주들이 좋지 않은 실적을 보일 경우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 더 깔리기 때문에 그들이 선방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전반적인 시장에 안정세를 조금이나마 보태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미국 소비심리를 파악할 수 있는 펩시코는 물론 포스트 코로나시기 다시 살아나는 해외 여행객의 수치를 확인 할 수 있는 델타의 실적 또한 관심이 간다.



그리고 앞서 설명한 것 처럼 위에 있는 실적 발표 일정을 보더라도


10월 16일 부터 10월 27일까지 몰려 있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 일정 또한 눈에 들어온다.


최근 전반적으로 흉흉한 시장에 각 기업들의 실적 또한 잘 나오지 않는다면 더 큰 하락을 예상해 볼 수 있기에 개별 기업들이긴 하지만 어떤 실적들을 내보이는지 함께 확인해보도록 하자.


투자를 함에 있어서 필자는 가장 중요한 것을 뽑으라고 하면 단연 각 기업의 펀더멘털을 체크할 수 있는 실적발표를 잘 짚고 넘어가야한다는 점이다.


이번주에 있을 각 기업의 실적을 함께 살펴보면 문제가 없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시장을 예상해볼 수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여러분의 성투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