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ETF인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 Fn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가는 7월 말 고점을 찍고 쭉 내려가고 벌써 상장가(10,000원)보다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이 ETF는 삼성자산운용에서 2023년 7월 4일에 상장했습니다. 2차전지에 관심 많은 분들이라면 여러 종목에 분산 투자하고 싶을텐데 이럴 땐 ETF로 접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ETF가 과연 괜찮은지 봐야겠죠?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 Fn 요약>
결론 : 신한SOL 2차전지 소부장fn보다 합리적인 ETF일 수 있음. 2차전지 핵심소재 10개 기업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메리트. 다만 2차전지 상승 이슈 테마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엘앤에프 비중이 다소 높아서 아쉬움.
*포스코 그룹주(포홀, 포퓨엠)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합리적
1. 2차전지 벨류체인 소재 기업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ETF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10개 기업에 집중 투자(양극재 비중이 높음)
2. 펀드 비용 : 총보수 연 0.39%, 실부담비용비율 연 0.411%
3. 기초지수 : FnGuide 2차전지핵심소재10 지수
4. 포트폴리오 : 포스코퓨처엠이 가장 비중 높음. 이후 LG화학, 포스코홀딩스,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나노신소재 등 순임.
*포스코 그룹주들의 비중이 다소 높음.
*포트폴리오 구성 합리적이라고 할 수 있음, 엘앤에프 비중이 다소 높은 것은 아쉽
*이 ETF는 제가 분석글 작성 당시 보유하고 있지 않은 ETF입니다.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 Fn 소개
1. 어떤 etf일까
2차전지 벨류체인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소재 기업들에 집중 투자하는 ETF입니다. 퇴직연금, 개인연금 계좌를 통해서도 접근할 수 있습니다.
특히 2차전지 소재 시장은 2020년엔 70조원이지만 2030년만 하더라도 무려 192조원 가깝게 성장 예상(출처 : SNE리서치, 삼성자산운용)
2. 총보수 비용은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 Fn 비용을 보면 총보수 연 0.39%이지만 실제 부담비용율은 0..4115%입니다. 그래도 실부담비용율이 그렇게 높진 않다는 것은 좋습니다.
3. 기초지수는
FnGuide 2차전지핵심소재10 지수입니다. FnGuide 2차전지핵심소재10 지수는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 상장 종목 중 2차전지 핵심소재 관련 키워드 분석을 통하여 종목별 스코어를 부여하고, 스코어 상위 10종목을 선정하여 스코어와 유동시가 총액을 동시에 반영하는 가중 방식으로 구성한 지수입니다.
4. 포트폴리오
FnGuide 2차전지핵심소재10 포트폴리오는 아래와 같습니다.
1등 포스코퓨처엠(19.14%)
2등 LG화학(15.71%)
3등 포스코홀딩스(15.08%)
4등 에코프로(14.83%)
5등 에코프로비엠(14.20%)
6등 엘앤에프(7.55%)
7등 나노신소재(4.72%)
8등 코스모신소재(4.28%)
9등 SK IET(2.08%)
10등 대주전자재료(1.51%) 입니다.
엘앤에프 비중이 다소 높은 것이 아쉽습니다.
타 ETF는?
신한SOL 2차전지 소부장fn도 많은 분들이 매입하는 ETF입니다. 이 ETF는 포스코홀딩스가 1등이고 2등이 에코프로, 3등이 에코프로비엠, 4등이 포퓨엠, 4등이 코스모신소재 순입니다. 이 ETF도 엘앤에프 비중이 다소 높지만 포스코홀딩스, 에코프로그룹주를 주력으로 투자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합리적일 수 있습니다.
2차전지 소부장 뿐만 아니라 관련 ETF에 대해서는 제 블로그에도 상세히 분석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goodinvest4/223142822381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 Fn 전망은
매력적인 ETF임은 분명함. 특히 포스코홀딩스, 포퓨엠의 경우 개인들의 많은 매수세가 몰린 개별종목이기도 함. 양극재, 2차전지 소재 기업들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합리적일 수 있음.
최근 이차전지 테마들이 조정을 많이 받고 있는 상황이라서 조정 구간을 활용해서 역으로 이용해봐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물론 매크로적인 부분에서 봤을 때 아직도 미국 경제엔 불안 요소가 많지만 공포를 잘 활용하는 투자자들이 향후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모든 투자 판단은 본인의 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