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전자 만능론


요즘 10대들에게 만연하게 퍼져있다는 이 현상은 유전자 만능론입니다. 모든 것은 타고난 것이기 때문에 열심히 살 필요 없다는 겁니다. 물론 타고나는 것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저도 상당부분 이 사실에 동의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이를 키워보니 더 절감합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것들은 가지고 태어납니다. 삶의 중요한 태도부터 사소한 습관과 취향에 이르기까지 말이죠. 하지만 지나치게 타고난 것에만 집중하다보면 진짜 삶을 보는 눈을 잃게 됩니다.


2. 노력


실제로 전혀 재능이 없던 사람이 피나는 노력으로 재능의 수준에 도달하는 경우를 저는 많이 보아왔습니다. 모든 것을 타고난대로 살기만 한다면 인간의 삶은 얼마나 단조롭고 재미없을까요. 하지만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해 노력하면 실제로 얻어지는 결과가 있습니다. 그게 삶입니다.


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생의 부를 단순히 부모로부터 이어받기만 한다면 우리는 노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보고있지 않나요? 전승된 부가 아니라 실제 노력으로 자신을 갈아넣어서 부를 이루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있습니다. 따라서 노력을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3. 똑똑함


자산관리라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한때 정말 큰 유행을 하면서 너도나도 자산관리를 받아야한다는 이야기가 번졌던 것이 기억납니다. 하지만 이런 자산관리의 결론에는 언제나 투자와 관리를 통한 부의 증식이 있습니다. 결국 똑똑하게 투자하는 것이 부를 일구는 가장 핵심입니다.


살아보니 인생의 매우 중요한 선택에는 언제나 확실한 것이 없습니다. 늘 리스크가 있습니다. 선택은 본인의 몫입니다. 불확실함 속에서 리스크를 테이킹 하고 던져보는 겁니다. 좋은 결과가 나온다면 큰 돈을 벌겠지만 반대의 경우 한동안 고통받게 됩니다. 그게 인생입니다.


4. 변화


긴 연휴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환율은 마침내 1360원을 넘었고, 비트코인은 한때 28K를 넘으면서 10월 강세장을 다시금 입증했습니다. 미국 연준은 금리는 5.5%에서 추가로 올릴 수 있다는 메시지를 계속해서 비추고 있습니다. 저금리의 시대가 끝났고, 고금리의 시대입니다.


사람들은 달라진 환경에 불평합니다. 지금 상황은 분명 큰 변화입니다. 심지어 일본도 물가가 오르고 있습니다. 금리가 너무 올라서 이제 아무것도 못 한다고 불평을 합니다. 그런데 과거 저금리읠 때는 어땠나요? 금리가 너무 낮아서 아무것도 못 한다고 하지 않았던가요? 변화는 내가 일으키는 것이지 누가 해주는 게 아닙니다.


5. 상승론자들


트위터를 보면 비트코인 상승론자들이 정말 많습니다. 차트를 기술적으로 분석하고, 뉴스를 분석하면서 비트코인이 오른다고 연일 외쳐댑니다. 저는 아무것도 안 하고 신세한탄만 하며 자신의 게으름을 합리화 하는 사람들보다 이런 사람들이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비트코인에 대해 2021년 1월부터 계속해서 이야기해왔지만 과연 비트코인을 들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일은 지금 비트코인을 1만원어치라도 사보는 겁니다. 그러면 눈이 바뀌고 태도가 달라집니다. 믿으면 그때부터 보이기 시작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비트코인을 받아들이고 세상을 보면 달리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타고나지 않아도 되는 것이 비트코인 투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