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 기업에 대해 다음의 3가지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① 어떤 사업을 하고 있을까요?

② 재무와 주가 상태는 어떨까요?

③ 시장의 평가는 어떨까요?

관련해서 중요한 요점만 정리해 봤습니다.


본 글은 종목 추천 글이 아닙니다.

주식 시장에 모든 정보는 양날의 검과 같음을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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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플렉스는 어떤 사업을 하나요?



▶ 기업 개요



인터플렉스는 1994년 설립된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 Flexible Printed Circuit Board) 제조 업체입니다.

글로벌 고객사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중국 및 베트남 등에 CAPA 증설 투자를 진행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베트남에 위치한 INTERFLEX VINA CO.,LTD를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입니다.

주요 경쟁사는 영풍전자, 비에이치 등입니다.


▶ 주요 사업



인터플렉스의 주요 생산품은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이며 해당 제품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TSP(터치스크린 패널) 및 자동화 설비도 생산하고 있으며, 임대 사업을 통해서도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FPCB는 일반적으로 재질이 딱딱한 경성 PCB와 달리 굴곡성을 가진 필름 형태의 3차원 회로기판입니다.

FPCB는 전자 제품이 소형화, 경량화, 특성화되면서 개발된 주문형 전자 부품으로 작업성이 뛰어나고, 내열성 · 내곡성 · 내약품성과 열에 강하므로 모든 전자 제품의 핵심 부품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동사가 제조한 FPCB는 특히 휴대폰 및 카메라 모듈 등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XR 기기 및 자동차 부품 등에서 핵심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동사는 2023년 반기 말 국내 사업장 기준 546천㎡의 생산 능력, 281천㎡의 생산 실적을 보였습니다.

생산된 제품들은 Display BU 및 I&S BU를 통하여 직수출하거나 SET MAKER 및 2차 VENDOR와 거래하고 있습니다.

동사는 연구개발 업무를 전담하는 대표이사 직속 기술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꾸준한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특허 획득, 신제품 개발, 제조 공정 개선, 품질 향상 등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존 업체와의 적극적 정보 공유 역시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때로는 해외 기업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신규 거래선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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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와 주가 상태는 어떤가요?



▶ 재무제표



인터플렉스의 재무제표 상태는 매우 좋습니다.

2022년 실적에서 중요 지표 5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① 영업이익률 5.89% → 매출액의 약 5.89%는 주된 사업으로 벌어들인 이익이다.

② 부채비율 45.03% → ​빚이 매우 적다.

③ 유보율 1,533.57% → 웬만한 위기에 대응할 충분한 비상금을 가지고 있다.

④ PER 13.91배 → ​시가총액이 기업 이익의 약 13.91배 정도이다.

⑤ PBR 1.08배 → 시가총액이 기업 자본과 엇비슷하다.


▶ 차트



큰 흐름에서 인터플렉스 주가는 일정한 가격대 안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박스권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단기 흐름에서 동사의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며 장기 박스권 하단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현재 장기 박스권 하단에 위치해 있어 주가 상승 시 매물 소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합니다.

그런데 오랜 기간 지속되는 지루한 흐름에 장기간 지쳐있는 주주들로 인해 본격 상승 흐름이 나올 시 생각보다 매물 소화 과정은 빠르게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술적으로 볼 때 본격 상승 흐름을 어느 정도 예상해 볼 수 있는 시그널은 주가가 장기 박스권 상단 돌파 후 그 위에서 한동안 지지를 받는 모습입니다.

다만 그 시기를 정확히 특정할 순 없으며, 이것이 절대적이어서 주가 하락이 제한적임을 뜻하진 않습니다.

주식 시장은 얼마든지 언제든 각종 변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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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평가는 어떤가요?



▶ 시장 평가



지난 6월 15일 대신증권의 박강호 연구원은 인터플렉스와 관련 다음과 같이 언급했습니다.

"애플의 MR 헤드셋인 '비전 프로' 공개 후, 삼성전자가 XR 기기 시장에 재진입 가능성이 높아져 동사에 수혜가 예상된다."

"올해 하반기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출시로 영업이익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고, 내년에는 삼성전자와 구글의 XR 기기 진출 과정에서 동사의 연성PCB 공급 및 협력 확대로 수혜를 예상한다."

동사는 주식 시장에서 주로 PCB 관련주로 부각 받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가 고부가가치 폴더블폰과 XR 기기 사업을 적극 확대하고 있어, 향후 폴더블폰 및 XR 관련주로도 주목받을 수 있어 보입니다.

여기에 더해 자동차, 의료기, 로봇 등의 산업이 빠른 속도로 확대됨에 따라 그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동사의 FPCB가 앞서 언급된 기기 및 산업에서 핵심 부품으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최근에 FPCB 사용처가 확대되면서 시장 규모가 확장함에 따라 글로벌 경쟁이 점차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중국 및 동남아 국가들이 저가 제품을 무기로 새롭게 시장에 진출하고 있고, 일본 및 미국의 선진 기술 제품의 선점 등은 다소 우려스러운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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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인터플렉스 기업을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이곳 '퍼스트무버 채널'에서는 다음의 3가지를 꾸준히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① 기본 경제 지식, 최근 경제 이슈 체크.

② 현재 가장 주목받는 테마, 기업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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