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 기업에 대해 다음의 3가지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① 어떤 사업을 하고 있을까요?
② 재무와 주가 상태는 어떨까요?
③ 시장의 평가는 어떨까요?
관련해서 중요한 요점만 정리해 봤습니다.
★ 본 글은 종목 추천 글이 아닙니다.
★ 주식 시장에 모든 정보는 양날의 검과 같음을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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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은 어떤 사업을 하나요?
▶ 기업 개요
스튜디오드래곤(주)은 국내 대표 드라마 콘텐츠 기획 및 제작 기업입니다.
완성도와 화제성 높은 드라마 작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전통 미디어, 디지털, 플랫폼, VOD, OTT 등 뉴미디어에 영향력을 확대 중에 있습니다.
2016년 5월 CJ ENM의 드라마 사업 본부가 물적분할되어 설립되었습니다.
현재 8개의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 주요 사업
스튜디오드래곤은 K-DRAMA를 리딩하는 대한민국 대표 드라마 스튜디오입니다.
동사는 드라마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여 방송국, 미디어 플랫폼, 해외 시장에 공급하고 관련 부가 사업을 영위하는 방송 영상물 제작 사업을 주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 유수의 파트너들과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글로벌 메이저 스튜디오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주요 원재료는 방송 판권, 연출자, 작가, 출연자 등의 인적/물적 자원이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생산 설비는 대부분 임차하여 제작을 진행하며, 회사 내부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사업 관련 설비는 카메라와 같은 방송 기계 기구 등이 있습니다.
노출된 시장 위험에 대해서는 보유하고 있는 외화에 대한 환리스크 등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파생 상품 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위험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기타 시장 위험에 대해 연결 실체는 위험별 내부 기준에 의거, 관리 중에 있습니다.
2023년 8월 기준 3,779여 에피소드에 달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IP 216편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8개의 스튜디오 자회사와 한국 최고의 작가 · 감독 · 프로듀서 등으로 구성된 276명의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150편 이상의 드라마를 기획하고 연간 30여 편 이상을 제작해 200개 이상 국가에 유통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사랑의 불시착>, <더 글로리>, <스위트홈>, <도깨비>, <셀러브리티>, <일타 스캔들>, <환혼>, <슈룹>, <작은 아씨들>, <우리들의 블루스>, <스물다섯 스물하나>, <갯마을 차차차>, <빈센조>,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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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와 주가 상태는 어떤가요?
▶ 재무제표
스튜디오드래곤의 재무제표 상태는 좋습니다.
2022년 실적에서 중요 지표 5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① 영업이익률 9.34% → 매출액의 약 9.34%는 주된 사업으로 벌어들인 이익이다.
② 부채비율 65.07% → 빚이 적다.
③ 유보율 4,563.93% → 웬만한 위기에 대응할 충분한 비상금을 가지고 있다.
④ PER 51.06배 → 시가총액이 기업 이익의 약 51.06배 정도이다.
⑤ PBR 3.91배 → 시가총액이 기업 자본보다 약 3.91배 더 크다.
▶ 차트
현재 콘텐츠 관련주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하향 추세 안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최근 주가는 전저점을 이탈하며 역사적 신저가 47,600원까지 조정을 받았습니다.
조정 이후 현재 주가는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안심할 순 없습니다.
고점과 저점이 계속 낮아지는 추세 안에서 뚜렷한 재료와 유의미한 거래량이 확인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동사의 성장성을 좋게 본다면 하락 추세를 반전 시킬만한 시그널이 보일 때 반응해도 늦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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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평가는 어떤가요?
▶ 시장 평가
지난 8월 11일 메리츠증권의 정지수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습니다.
"광고 경기 둔화에 따른 방송 시장 위축은 상반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인 회복이 기대된다."
"미국 작가 조합/배우 조합 파업에 따른 글로벌 OTT 사업자들의 콘텐츠 제작 중단은 동사를 포함한 국내 콘텐츠 제작사에게 오히려 호재다."
"올해 초 글로벌 OTT 체결한 재계약은 편성 방식에 따라 올해와 내년 두 차례에 걸쳐 작품별 프로젝트 마진 개선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지난 9월 13일 삼성증권의 최민하 연구원은 동사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습니다.
"업황 악화로 영업 환경이 비우호적이고 동사도 좋지 않은 영업 환경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하지만 그동안 쌓아온 글로벌 레퍼런스에 기반해 콘텐츠 제작 업종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영토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동사는 콘텐츠 제작 업계 1위 사업자로서 적극적으로 신규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단기적 업황은 어렵지만 내실을 다지고 있는 만큼, 올해 기저효과까지 더해지면 내년에는 안정적으로 수익성 개선을 이뤄낼 것으로 보인다."
동사는 올해 1월 애플TV+를 통해 공개된 '더 빅 도어 프라이즈 시즌1'을 통해 미국 현지 작품 제작을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설계자들', '마스터마인드', '더 빅 도어 프라이즈 시즌2' 등의 추가적인 미국 현지 작품 제작을 기획 중에 있습니다.
지난 9월 9일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 '아라문의 검'은 올해 4분기 넷마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스달연대기: 아라문의 검'으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게임이 출시되면 미니멈 개런티가 인식되어 향후 성과에 따른 보상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동사의 작품이 다수 있습니다.
넷플릭스에서는 '도적: 칼의 소리', '이두나!', '스위트홈 시즌2', '경성크리처' 등이 있습니다.
티빙에서는 '운수 오진 날' 등이 있습니다.
tvN에서는 '무인도의 디바', '마에스트라', '반짝이는 워터멜론'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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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스튜디오드래곤 기업을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이곳 '퍼스트무버 채널'에서는 다음의 3가지를 꾸준히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① 기본 경제 지식, 최근 경제 이슈 체크.
② 현재 가장 주목받는 테마, 기업 체크.
③ 기본적 분석, 기술적 분석, 심리적 분석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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