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포스코인터내셔널(Posco International Corporation)은

포스코 그룹에 속해 있는 글로벌 친환경 종합사업 회사로,

해외 에너지 개발, 태양력/풍력/LNG 발전업, 국제무역(철강, 식량 등),

국내외 투자 사업, 중소기업 지원 등을 영위하며,

사업분야는 크게 에너지, 철강, 식량, 친환경으로 나뉩니다.

주요 품목으로는

철강 및 철강 원료, 곡물, 화학, 이차전지 소재, 친환경차 부품, 천연가스 등이며,

철강 및 철강 원료가 매출 비중의 77.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967년에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이 창립한 대우실업(주)를 모태로 하며,

1981년 대우개발이 대우실업을 흡수합병하였고,

1982년 주식회사 대우로 사명을 변경하였습니다.

1999년 (주) 대우 등 대우 계열 12개사가 워크아웃 돌입을 하였고,

(워크아웃이란 채무 불이행 등으로 인한 부도나 파산 전에 채무 변제 등을 위해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작업으로,

추가적인 금융 지원, 부채감면, 부채 이자 감면 등의 회생을 위한 과정을 의미합니다.)

2000년에 대우그룹이 해체되면서

같은 해인 12월 27일에 대우의 무역 부문을 인적분할하면서 설립되었습니다.

2003년에는 워크아웃이 종료되었고,

2007년에는 신용등급 "A"를 획득하였으며,

2010년 8월 포스코가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으로부터 지분 68.2%를 취득하여

최대주주가 되면서 포스코 그룹에 편입되었고,

2016년에 포스코대우로 사명을 변경하였습니다.

2017년에는 포스코 P&S의 철강 사업 부문 인수하였으며,

2019년에 포스코인터내셔널로 사명을 변경하였고,

2020년 4월에는 포스코SPS를 분사하면서 철강 가공사업을 물적 분할하였고,

2022년에는 철강재 온라인 판매업 인인 이스틸포유(eSteel4U)를 설립하였으며,

2023년 1월에 포스코에너지를 흡수합병하였습니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역삼동 포스코타워)에 위치해 있고,

지점은 인천광역시 연구수 컨벤시아 대로 165(송도동 포스코타워)에 있습니다.

주요주주는 모기업인

포스코 홀딩스로 62.9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민연금공단이 10.15%(2022년 12월 기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포스코그룹의 지배 구조를 보면 포스코홀딩스가 최상단에 있고,

그 밑에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에너지, 포스코건설이 자회사의 형태로 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9월 19일 종가는 79,400원이었습니다.

52주 최저가는 19,650원,

52주 최고가는 2023년 7월 26일의 96,700원으로 최근 10년 내 최고가이기도 합니다.


배당은 2004년 이후 해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2022년 12월 28일 기준 배당 수익률은 4.07%입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해마다 크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4월 13일에

"그린 에너지와 글로벌 비즈니스 선도자(Green Energy & Global Business Pioneer)"

라는 비전 아래 현재 3조 8천억 원 규모의 시가 총액을

2030년까지 23조 원으로 높인다는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주력 사업철강, 에너지, 식량 외에도 바이오매스 신사업을 강화해 종합사업회사로 거듭난다는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1분기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3.7% 증가한 2673억 원으로 추정된다는 기사가 떴네요.

에너지 부문의 판가가 오르고 있어 증익이 기대되며,

철강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되는 점도 긍정적입니다.




에너지 흡수합병에 이어,

설립 예정에 있는 수소 사업 법인과 리튬사업 법인까지 규모를 늘리고 나면

성장 가능성도 큰 폭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