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엠 기업에 관한 다음의 2가지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① 동사는 어떤 기업일까요?

② 향후 주목할 만한 이슈는 무엇일까요?


중요한 요점만 짚어 봤습니다.


본 글은 종목 추천 글이 아닌, 기업 분석 글입니다.

★ 비교적 단기 관점으로 기업을 분석하였습니다.

★ 주식 시장에 모든 정보는 양날의 검과 같음을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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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적 분석




< 본사 >


▷ 기업 소개

(주)솔루엠은 2015년에 설립된 전자 부품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업체입니다.

보유하고 있는 기술 및 지적재산권을 기반으로 중국, 베트남, 멕시코, 인도 등의 해외에서 종속회사를 두고 각종 전자 부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2023년 6월 기준 현재 직원은 402명으로 추정되며 중견기업에 속합니다.

▷ 사업 영역

① 전자 부품 → TV용 · Server용 · 조명용 ·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 3IN1보드, Digital Signage, Tuner 등을 제조.

② ICT → ESL(전자식 가격 표시기), IoT 제품, CE-WiFi 등을 제조.

▷ 매출 비중(2023년 3월 기준)

ESL → 51.96%

파워모듈 등 → 46.32%

원자재 → 0.27%

기타 → 1.45%


▷ 재무제표



솔루엠의 재무제표 상태는 좋습니다.


재무제표를 2022년 기준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영업이익률 4.46% → 매출액의 약 4.46%는 주된 사업으로 벌어들인 이익이다.

부채비율 256.66% → 빚이 좀 있는 편이다.

유보율 1,172.10% → 위기에 대응할 충분한 비상금을 가지고 있다.

PER 18.39배 → 시가총액이 기업 이익의 약 18.39배 정도이다.

PBR 2.92배 → 시가총액이 기업 자본보다 약 2.92배 더 크다.


2023년 3월은 전년 동기 대비 연결 기준 매출액은 57.2% 증가, 영업이익은 234.1% 증가, 당기순이익은 337% 증가했습니다.

유럽향 매출이 외형 성장을 견인하였고, 규모의 경제 효과로 마진율도 개선되었습니다.

ESL, VS,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 등의 사업 성장이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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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술적 분석





솔루엠 주가 흐름을 일봉 차트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동사는 2021년 2월 2일 코스피 시장에 신규 상장 후 주가는 한동안 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우하향 추세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차트를 보면 이러한 우하향 추세를 올해부터 완연하게 반전시킨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상승세가 향후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단언할 순 없습니다.

주식 시장은 수많은 변수들이 만들어지는 곳이기 때문이죠.

이평선 역시 역배열 형태를 보이다 올해를 기점으로 정배열로 바뀐 모습입니다.

현재는 120일선이 주요 지지 라인 역할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120일선을 중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올해 국내 증시가 강한 반등세에 있다는 것 역시 동사가 올해 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던 중요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장기 투자자가 아니라면 동사의 차트를 볼 때 국내외 경제 이슈와 증시의 흐름을 계속해서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자신만의 원칙을 가지고 이 종목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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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재료 분석





증권가는 올해 솔루엠이 최초로 연간 기준 매출액 2조 원을 돌파하고 영업이익 역시 1천억 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성적을 보면 무난히 시장 전망치를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1조 1031억 원, 영업이익이 944억 원을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 169% 증가한 금액입니다.


올해 강한 실적 성장세를 보이는 이유는 급성장하는 ESL 시장에서 동사의 영향력도 커졌기 때문입니다.

ESL은 기존의 종이 태그를 대체하는 전자식 가격 표시기입니다.

해당 시장에서 2022년 기준 아마고태크가 시장 점유율 40%로 1위, 솔루엠이 21%로 2위, 프라이서가 14%로 3위입니다.

2021년까지는 프라이서가 시장 점유율 2위였는데 동사가 그 자리를 빼앗았습니다.

업계는 올해 ESL 관련주 솔루엠이 시장 점유율을 30%까지 높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은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은 올해 3분기 출하를 앞두고 있습니다.

동사의 제품은 타사 제품에 비해 수명이 길고, 내열성이 우수하고, 관리가 용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연내 BMS(고전압 축전지 관리시스템)와 ESS(에너지 저장 장치) 시제품을 제작하여 내년 1분기 양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향후 동사는 전기차 충전기 관련주로 주목 받을 수 있어보입니다.


최근 독일 나우엔시에서 친환경 스마트 시티에 적합한 자사의 LED 스마트 가로등의 수주를 따내는데도 성공했습니다.

이번 사업 수주 과정에서 동사가 만든 제품의 높은 기술력이 성공적인 결과를 이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사는 이번 수주를 기점으로 독일 내 다른 지자체와 스마트 가로등 사업 협업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동사는 생산 캐파를 늘리기 위해 지난해 멕시코 신공장에 투자를 진행했고 올해 안으로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신공장은 신사업 제품 생산 라인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동사는 국내에서도 활발히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동사는 블루코브자산운용의 '블루코브3호'가 보유하고 있는 한국전력기술 구성 사옥을 매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취득가액은 1030억 원이며, 취득 예정일은 2025년 4월입니다.

신사옥은 용인 플랫폼 시티 개발 부지와 인접하고 역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동사는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는 신사옥에서 신사업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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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솔루엠 기업을 공부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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