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누가 파나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몇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첫째는 하빙이라고 불리는 비트코인 반감기입니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2024년 5월로 예정되어있으며, 반드시 이뤄지는 이벤트입니다. 이렇게 반드시 실행되는 이벤트가 있다는 사실은 가격 견인에 매우 유리합니다.
현재 주로 비트코인을 매도하는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흔히 말하는 세력일까요? 아니면 비트코인 상승을 의심하는 누군가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 비트코인을 매도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채굴자입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비트코인 채굴자들은 전기요금, 그리고 설비를 위한 부채 비용을 계속해서 지불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2. 대놓고 투자하기
하지만 비트코인 반감기가 찾아오면 이러한 매도압력은 상대적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반감기가 된다고해서 바로 당일부터 비트코인 가격이 2배로 뛰어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이 반감기를 기점으로 불장에 이른다는 사실은 이미 사이클이 증명해왔습니다.
여기에 더해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가 예정되었다는 사실은 비트코인 가격에는 가장 큰 영향을 끼치게 될 겁니다. 2020년부터 상승한 비트코인 가격의 배후에는 기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기관 투자자들이 EDXM 거래소는 물론, 아예 ETF를 통해 대놓고 비트코인에 투자할 길이 열리게 되는 겁니다.
3. 생산능력
비트코인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는 단순히 ETF 승인이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킨다는 수준을 넘어서는 일입니다. 우리는 흔히 비트코인을 주식, 채권, 부동산, 상품, ETF 같은 것들과 동일선상에 놓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큰 차이가 있습니다. 거의 모든 자산이 인플레이션 자산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건물을 더 짓거나, 금을 더 캘 수 있고, 상품을 더 생산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어떤 자산이든 40억 달러 정도의 가치를 추가로 만들어낼 수 있다는 조사도 있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그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정해진 상황에 정해진만큼 생산량이 줄얻듭니다. 1000억 달러 자금이 비트코인 현물 ETF에 들어온다고 해서 비트코인을 더 생산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뜻입니다.
4. 비상한 방법
마이클세일러는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방법을 크게 세 가지로 제안합니다. 비트코인 자체를 구매하거나, 비트코인 현물 ETF를 구입하는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이크로스트레터지 주식을 구입하는 겁니다. 자신이 CEO였던 기업의 주식을 사라는 게 속보이는 것 같지만 실제로 그는 마이크로스트레터지 기업의 가치를 비트코인 구입으로 키워왔습니다.
이 말은 사실 투자자들과 기업가들에게 엄청난 발상의 전환과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그것은 어떤 신생기업이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오직 비트코인만 사모으는 것만으로도 기업가치를 몇배나 키울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실제로 이런 기업이 마이크로스트레터지 외에도 계속해서 늘어날 겁니다.
5. 봐야 믿는다.
비트코인을 기능으로만 접근하면 투자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기능적으로 더 빠르고, 최신 기술을 도입한 블록체인 서비스들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그 어떤 최신 기술을 가진 블록체인 프로젝트도 비트코인만큼 성취를 이룬 적은 없습니다. 비트코인처럼 대중에게 투자자산으로 받아들여진 적이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볼 때 비트코인을 들고 있지 않은 코인 투자자든, 일반 투자자든 누구라도 0.1비트코인을 가지는 경험을 해야 합니다. 지금 가격 기준으로 0.1 BTC의 가격은 360만원 정도입니다. 절약해서 돈을 좀 모으면 누구라도 살 수 있는 수준의 가격입니다. 이 가격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그리고 비트코인 가격이 다음 상승장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봐야 이 사실을 믿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