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동양고속(株式會社 東洋高速)은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운송회사로,
전국의 8대 고속버스 회사 중 하나입니다.
1968년에 설립되었으며
본사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 위치해 있고,
면허지(차적) 및 차고지 겸 정비 공장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흥안대로 67에 있으며,
최초 운행노선은 서울-수원 노선이고,
영남권 노선을 주력으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동양고속의 모 회사는 동양건설산업이었습니다.
동양건설산업은 1986년에 동양고속 대표이사로 부임한
전 계성그룹 회장 최주호의 아들 최윤신(1945~2011)이 우창건설을 합병시켜 생긴 것으로,
1970년대엔 친족 기업 계성제지 계열사였고,
이후 동양고속건설을 거쳐왔습니다.
2006년 4월 8일에 인수대금 375억 원에 한진고속을 인수, 합병하면서 규모를 키워,
점유율 19.8%로 8개 회사 중 2위로 급성장한 경우입니다.
1968년에 동양고속운수로 설립하였고,
1969년에 고속버스 운송 면허를 취득,
1970년에 속리산고속을 인수,
1975년에 동양고속훼리 (제주 ~ 부산) 설립,
1977년에 중앙여객자동차를 인수, 남일여객자동차로 개칭.
1977년에 화신 백화점에 있었던 서울사무소가 서울고속터미널이 개장되면서 이전,
1977년부터 1980년까지 동신버스의 일부 노선을 인수 및 양도받았고,
1981년에 속리산고속(현 금호속리산고속)을 경남버스(현 경남고속)에 양도,
1981년에 서울 ~ 광주와 서울 ~ 목포의 노선을 광주고속(현 금호고속)에 양도,
1982년에 동대구 동양고속 터미널이 완공되었고,
1984년에 남일여객자동차를 대원여객 (현 대원고속)에게 양도,
1986년에 상호명을 동양고속운수에서 동양고속으로 변경하였습니다.
1987년에는 동서울 ~ 대전, 서대구, 대구한진, 진주, 마산, 창원, 전주, 광양, 동광양 고속버스 운행 개시를 하였고,
1995년에는 상호명을 동양고속에서 동양고속건설로 재변경,
2005년에 동양고속건설을 동양고속운수와 동양건설산업으로 분리하였으며,
2006년에 한진그룹의 고속버스 사업 부문(한진고속)을 인수 대금 375억 원에 인수,
2013년에 상호명을 동양고속운수에서 동양고속으로 변경하였습니다.
9월 18일 동양고속의 종가는 13,300원이었습니다.
52주 최저가는 12,550원,
52주 최고가는 16,310원으로,
2017년 5월 19일에 최근 10년 내 최고가인 35,638원을 찍은 후
주가는 지속적으로 하락해 왔습니다.
다만 최근 3년간 주가 하락은 코로나로 인한 타격이었기에
이 부분은 감안을 하여야 할 듯 합니다.
배당은 2005년 이후 꾸준히 실시해 왔으며,
2017년부터 2021년 6월까지는 분기 배당을 실시하였고,
한때 고배당주였습니다.
그러나 코로나가 시작된 2021년부터 2022년까지는 배당을 지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하여 왔으나,
영업이익은 3년 연속 적자 상태입니다.
2023년은 코로나가 종식되었고,
이로 인한 대중교통의 수요도 다시 증가하고 있기에,
적자 폭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