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자자브래드리입니다!
한국투자증권 cma(발행어음형) 계좌를 통해 매일 1,500원 이자를 받고 있습니다.
받은 이자는 매일 채권을 사려고 '1일 1채권 챌린지'를 만들었습니다.
※ 1,000원 절약하면 1좌를 살 수 있다.
- 오늘의 통장 잔고.
CMA 이자(3일 치) |
4,500원 |
티머니 환불금액 |
7,141원 |
예수금 잔액 |
226원 |
총 금액 |
11,867원 |
CMA 이자(1일 치), 예수금 잔액 총 11,867원을 모았습니다.
- 오늘의 매수 현황.
오늘 국채 18좌를 매수하였고, 어제보다 싸게 채권을 샀습니다.
오늘까지 포함, 국고 01500-5003(20-2) 13,986좌 보유 중입니다.
※ 단기채, 미국채 ETF 같이 포함하면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50% 이상 채권을 보유 중.
- 오늘의 경제기사.
출처 : https://ssl.pstatic.net/imgstock/upload/research/market/1694991708743.pdf
이번 주 주요사항으로 미국 FOMC, 영국 영란은행, 일본 중앙은행 통화정책 이벤트, 유가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합니다.
물가 상승률 3%가 적정하지 않겠냐는 의견이 있었는데요. 미국 중앙은행의 중립금리 변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고 합니다.
미국 FOMC 회의 날짜는 9월 21일 새벽, 영국 영란은행은 21일 저녁, 일본 중앙은행은 22일 오전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 예상치는 미국/일본 동결, 영국은 25bp 인상이라고 합니다.
미국 FOMC는 9월 기준금리 동결이 98%, 11월에도 동결 가능성이 70%라고 합니다.
과거와 비교했을 때 확실히 금리를 인상하는 것보다 높은 기준금리를 얼마나 길게 가져갈지가 중요한 듯합니다.
유가가 배럴 당 90달러 대 안착했는데요. 유가상승은 인플레이션을 자극하는 요소로 금리가 내려오지 못할 것입니다. 연착륙을 위해서는 유가가 내려야 할 텐데요. 유가를 확 끌어내려 줄 만한 재료는 시장에서 아직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유가 관련 품목들의 경우 자동차 연료는 감소 폭이 크게 줄었지만 감소세는 유지된다고 합니다. 미국인들의 자동차 연료와 항공권 수요는 8월 정점을 찍었고, 이후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다고 합니다.
9월 중 유가가 조금 더 상승하더도 수요 감소가 이를 부분적으로 상쇄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합니다.
출처 : https://ssl.pstatic.net/imgstock/upload/research/debenture/1694998745423.pdf
우리나라 조선업의 수주잔량이 27년도까지 꽉 차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조선업은 달러로 수주를 받는 산업으로 뱃값을 한 번에 받는 형태가 아닙니다. 계약 시부터 시작해서 인도시까지 나눠서 뱃값을 지불하게 되는데요.
과거 조선업의 부진으로 선주들이 갑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뱃값을 지불할 때 조선사들이 필요한 자금을 대출받아 사용하고 인도시 뱃값을 지불하는 형태로 변합니다. *헤비테일 방식
그러므로 수주대금 대부분(달러)이 배를 인도하는 시기인 2027년 집중해서 들어올 텐데요. 그때 환율을 아무도 모르니 환율에 대한 손실을 헷지 하기 위해 조선사들은 은행에게 선물환 매도를 하게 됩니다.
은행은 조선사의 선물환 매도를 받고 난 뒤 외국은행으로부터 달러 빚을 지고 빌려옵니다. 그 달러 빛은 국내시장에 매도해서 원화로 바꾸게 됩니다.
국내시장에 거액의 달러가 공급된다는 의미는 지금처럼 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 차이에 클 때 환율 안정에 큰 영향을 줍니다.
조선사들의 수주가 꾸준하게 이어지면 환율 안정에 도움이 된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한국 조선사들은 작년 초부터 목표 수주량을 풀로 채우고 있습니다.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차이와 한국의 무역수지 적자임에도 불구하고 환율이 상대적으로 다른 나라들과 비교하면 안정적인 이유 중 하나가 조선사들의 수주라는 점이 신기하네요.
미래의 환율은 몰라도 연말까지 수주가 계속 이어진다면? 원/달러 환율은 안정적일 것 같아요. ㅎㅎ
※ 한줄평 : 꾸준함이 재능을 이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