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주 미국 증시는 2주 연속 조정을 받으면서 S&P500 은 4,450으로 마감을 했다.
지난주 나왔던 CPI 소비자물가지수는 평이한 수준이었으나, 소프트웨어 관련주였던 오라클과 어도비의 실적 발표 이후 하락한 두 종목이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준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 들어 조정국면에 들어간 미국 증시는 그래도 Fear & Greed 지표는 조금 하락세를 보이는 것은 주목할만해 보인다.
안그래도 높은 환율인데, Greed 에 치우친다면 투자하기 참 더 어려운데 중립을 지키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Fear 를 가리키기 전까지 매수 버튼은 보수적으로 접근할 계획이다.
이번주 미국 증시는 두가지 정도를 체크하고 가면 좋을 것 같다.
1) FOMC 회의 결과 발표
바로 9월 21일 새벽 3시에 FOMC 에서 금리 관련 발표를 할 예정이다. 현재 예측치로는 5.5% 동결이 기정 사실화되고 있긴 하다.
FED Watch 에서도 무려 99% 로 금리 동결을 예상하고 있다.
이번 수치 자체는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보이나, 파월의 입에서 어떤 말이 나올지가 관건으로 보인다.
2) 페덱스 실적 발표
실적발표 일정을 체크하면 사실 이제 대부분의 기업들이 실적을 해서 주목할만한 기업이 거의 없어 보이긴 하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수요일 장이 마감 한 뒤 발표할 페덱스의 실적은 체크해볼만해 보인다.
혹자는 경기의 바로미터는 페덱스의 실적이라고 하는 것 처럼 그들이 보여줄 실적에 따라 현재 그리고 미래의 경기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실적은 예상치를 어느정도 충족시켜주었는데, 비대면 시기 배송 물량의 증가로 정점을 찍었떤 2022년 매출 대비 하락한 매출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잘 체크해야할 것 같다.
이번 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보다도 다소 낮은 매출 $21.73b EPS $3.7 을 예상하고 있는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다시 한번 정리하면
이번주에는 두가지 일정을 참고하자.
1) 수요일 : 페덱스 실적 발표
2) 목요일 : FOMC 금리 발표
어떤 결과가 나오든... 뭐 휘둘릴 필요는 없지만 투자를 하는 정도에서 이정도는 체크하고 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여러분의 성투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