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의 정식 명칭은 중소기업은행(Industrial Bank of Korea, IBK)으로,

1961년 7월에 제정된 중소기업은행 법에 따라,

중소기업인들에 대한 효율적인 신용 제도를 확립함으로써

자주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중소기업 대출 특화 전문은행으로,

한국산업은행에 이어 두 번째로 설립된 국책 특수은행입니다.

전국과 해외에 601개의 지점과 30개의 출장소를 보유하고 있고,

법률에 의해 본점은 서울특별시에 두도록 정해져 있고,

이사회를 통해 은행장을 선임하며, 임명권 한은 대한민국 대통령이 가지고 있습니다.




1958년에 농업은행이 출범한 이후

1961년에 농업은행 정리 과정에서 농업은행 도시 지역 지점을 모체로 하여

중소기업은행을 창립하였고,

1967년에 중소기업 신용보증업무를 개시,

1982년에 중소기업금융채권 발행,

1994년에 코스피 시장에 상장하였고,

1997년에 정부투자기관에서 정부출자기관으로 전환,

1999년에 IBK캐피탈 설립,

2006년에 종합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보험사와 증권사 인수를 추진하였으나 실패하였고,

2008년에 IBK 투자증권 설립,

2012년 1월에 기타 공공기관 지정이 해제되었으며,

2013년에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예솔저축은행을 인수하여 IBK저축은행을 출범,

2014년 1월에 기타 공공기관으로 재지정되었고,

2015년 12월부터 나라사랑카드 발급을 시작하였습니다.

기업은행의 자회사는,

IBK캐피탈

IBK투자증권

IBK연금보험

IBK시스템

IBK자산운용

IBK저축은행

IBK신용정보

IBK서비스 등이 있습니다.

지분구조를 보면 기획재정부의 지분이 59.50%,

한국산업은행의 지분이 7.20%,

국민연금공단이 5.75%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9월 15일 기업은행의 종가는 11,340원이었습니다.

52주 최저가는 9,260원,

52주 최고가는 11,300원으로

2014년 9월 5일에 최근 10년 내 최고가인 18,350원을 찍은 후

최근 4년간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배당은 2009년 이후 해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2022년 12월 28일 기준 배당 수익률은 8.57%입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은행주들과 같이 배당의 매력이 있고,

특히 정부 기관인 기획재정부의 지분이 60%에 가깝게 있는 만큼,

특히 더 안정적인 은행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는 주가는 오히려 신규 투자를 부추기는 느낌입니다.

자금 여력이 있다면 적금 넣듯이 넣어 놓고 연말에 배당받고 싶은 종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