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신한금융지주회사(株式會社 新韓金融持株會社, 혹은

신한금융그룹Shinhan Financial Group)는

2001년 금융업을 영위하는 회사 등에 대한 지배ㆍ경영 관리,

종속회사에 대한 자금 지원 등을 주요 사업 목적으로 설립된 지주회사입니다.





모태는 신한은행으로,

신한은행은 현재 신한금융지주의 자회사이며,

1982년 7월 7일 대한민국 최초의 순수 민간 자본으로 설립된 시중은행이었습니다.

한일 국교 정상화 이후 모국의 산업화와 경제발전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 재일 동포들은 열악한 금융 환경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를 해소하고자 1973년 이희건 회장을 중심으로 ‘교민은행 설립준비 위원회’를 구성하고

은행업 진출을 타진하였고,

1981년 10월 한국은행이 은행 설립을 위한 내인가 신청서를 승인함에 따라

교민은행 설립이 본궤도에 오르게 되었고,

이때 설립된 은행이 신한은행이었습니다.


창업 당시 신한은행은 자본금 250억 원, 지점 3개, 직원 279명의 작은 은행이었습니다.

1982년 신한은행 설립 후,

1985년 6월 정부의 자본시장 육성방안 발표에 맞춰 동화증권을 인수하였고,

1985년 8월에 사명을 신한증권㈜로 변경해 자회사로 편입했습니다.

1987년 3월에는 ㈜신한종합연구소를 설립하였고,

1989년 11월에는 코스피 시장에 상장을 하였습니다.

1990년 1월에는 신한생명보험㈜를 설립하였고,

1991년 5월에는 신한리스를 설립,

1996년 8월에는 신한투자신탁운용㈜의 영업을 개시했습니다.

다른 은행들의 적자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던 1997년,

신한은행은 533억 원의 당기 순이익을 실현함으로써

정부와 IMF, 고객들로부터 믿음직한 우량은행으로 인정을 받았고,

1998년 7월에는 부실로 인해 합병 대상 은행이 된 동화은행을 인수하였습니다.

2001년 9월 1일에는 신한은행, 신한 증권, 신한캐피탈, 신한투자신탁운용의 주주로부터

주식 이전의 방법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 금융지주회사인 신한금융지주회사가 탄생하였고,

2001년 신설한 2개의 그룹사(e신한, 신한맥쿼리금융자문)도 자회사로 포함됐습니다.

이후 신한금융지주회사는 설립 열흘 만에 뉴욕 증권 거래소에 상장하였고,

2002년 5월에 제주은행을 자회사로 편입,

2002년 6월에 신한카드를 창립하였으며

2002년 8월에 굿모닝증권과 신한증권이 합병하여 굿모닝신한증권을 출범하였습니다.

2003년에는 조흥은행을 자회사로 편입하였고,

2004년 신한신용정보를 완전 자회사화하였으며,

2005년에 신한생명을 자회사로 편입하였습니다.

2006년에는 신한은행이 조흥은행을 흡수합병하였고,

2007년에는 신한카드가 LG카드를 흡수합병하였으며,

2009년 굿모닝신한증권이 신한금융투자로 사명을 변경하였습니다.

2017년 10월에는 신한리츠운용을 출범하였고,

2017년 11월에 신한프라이빗에쿼티에서 신한대체투자운용으로 사명을 변경,

2019년에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현 신한라이트생명보험)과 아시아신탁(현 신한자산신탁) 인수에

성공하였으며,

2020년에 네오플럭스(현 신한벤처투자) 인수에 성공,

2021년에는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에서 사명을 변경한

신한자산운용이 신한대체투자운용을 흡수합병하였습니다.

2022년에는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현 신한EZ손해보험) 인수에 성공하였습니다.

신한지주의 자회사는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생명보험,

신한캐피탈,

제주은행(지분 75.31%),

신한저축은행,

신한자산신탁,

신한 DS,

신한펀드파트너스(지분 99.8%),

신한리츠운용,

신한AI,

신한벤처투자,

신한EZ손해보험(지분 85.1%) 등입니다.

신한지주의 주주구성을 보면, 2020년 10월 기준으로

재일교포의 지분이 17%,

국민연금이 9.1%,

어피니티/베어링이 7.6%,

블랙록이 5.6%,

IMM이 3.4%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9월 15일 신한지주의 종가는 38,000원이었습니다.

52주 최저가는 32,400원,

52주 최고가는 44,900원입니다.

배당은 해마다 실시해 왔으며,

2021년부터는 분기 배당을 실시해 왔고,

2023년 6월 29일 기준 배당률은 6.21%입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또한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