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가두리란 ?
부동산 가두리란, 집주인이 부르는 호가보다 싼 값에 매물을 내놓는 중개업체를 말한다.
다른 사람의 자산인 부동산을 농락하는 행위로 집값을 일정 가격 이하로 가둬놓고 관리하는 것이다.
이유는 부동산 거래를 많이 성사시켜 복비를 많이 챙기기 위해서이다.
1개 아파트 중개를 성사시키는 것보다 2채 이상 아파트의 중개를 성사시켜야 중개수수료를 더 많이 먹는다. 따라서, 주변 지역보다 해당 아파트 가격을 낮추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도록 한다.
매도인에게 최대한 싸게 집을 내놓도록 유도해서 매수인에게 급매로 팔아넘긴다. 그러면서 매도인에게는 최대한 수수료를 깎아줄테니 지금 이 가격에 팔도록 꼬신다.
매수인에게는 당연히 중개수수료를 상한요율까지 다 받아낸다.
중개업소 수수료표에서는 보통 매매에서 9억 이상인 경우 상한요율 0.05% 정도이다.
만약에 10억 아파트라면 일반적으로 중개한 후 0.05%씩 매도인/매수인 모두에게 받으면 1,000만원 받는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받기는 매우 어려워서 시세를 잘 모르는 노인들에게 10억짜리 아파트를 9.5억에 속여 팔도록 유도하고 수수료를 안 받는다.
매수인에게는 싸게 팔았으니 0.05% 다 받아 거래를 성사시키도록 유도한다.(싸게 팔게 만들어서)
중개사의 가두리 수법
상승기가 되면 대장아파트가 가장 먼저 오른다. 대장아파트와 갭이 벌어지면서 인근 수요 단지들도 수요가 증가하기 된다.
그리고 갭을 매워가면서 아파트 거래가 많이 성사되도록 천천히 가격을 올리도록 가두리한다.
단시간에 갭을 매우는 것보다 아주 천천히 갭을 매워간다면 거래가 많이 늘어날테니 결국 신고가 신고를 최대한 늦게 하고 가두리 영업을 통해 수수료를 많이 먹는 구조이다.
예컨대, 15억원의 신고가가 나왔는데 바로 신고하지 않고 기존 최고가인 13억에 매물만 노출시켜 거래를 유도한다.
부동산 가두리 피해사례
이제는 법으로 허위매물, 저가매물은 법으로 다 막아났다.
또한, 거래가 완료된 매물은 노출할 수 없고 거래 완료 후 네이버 매물에서 바로 삭제해야 한다. 그리고 집주인 인증을 통해 가두리를 막고 있다.
집주인이 올린 가격에 매물을 올리지 않으면 허위매물로 과태료를 물어야 하고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 가두리에 대해 인식하고 있어 사람들이 이제는 잘 속지 않는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