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주 미국 증시는 막판 상승으로 마감하긴 했으나, 주간 기준으로는 하락을 하고 말았다.



S&P500 지수를 보더라도 2주째 상승을 하던 것과 대조적으로 잠시 숨고르기를 하는 모습이다.



개별종목별 주가 변화를 보더라도 그간 주도주로 불리웠던 빅테크 애플, 엔비디아 그리고 테슬라가 모두 하락세를 보이며 조정국면으로 들어섰다.




그래도 Fear & Greed 관련 지수는 지난주보다 하락세를 보이는 것은 건전한 조정세로 생각된다.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최소 Fear 가 들어왔을 때 매수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요즘 환율도 높으니 말이다.


이번주 미국 주식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알아보긴 전 체크하고 갈 주요 일정이 있다.


바로 이번주 수요일 한국 시간 9시반에 CPI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지난달 CPI 물가 지수가 반등세를 보인 것에 이어 이번달 또한 상승을 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는데, 인플레이션 잡기가 참 쉽지 않긴 한가보다.



다음으로 이번주 실적 발표 일정을 살펴 보면,






주요한 기업 두개가 눈에 들어온다.


바로 9월 11일(월) 장이 마감한 후 실적을 발표할 오라클과 9월 14일(목) 장이 마감한 뒤 실적을 발표할 어도비이다.



두 기업 모두 시가총액이 300조원이 넘는 기업으로서 소프트웨어 관련 세계 시총 4위 5위에 올라와 있으니 실적이 어떻게 나오는지 정도는 체크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실적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오라클은 그에 맞춰 주가 또한 파죽지세의 모습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번 실적 예상치는 매출 $12.43b EPS $1.15 를 가리키고 있는데 어떻게 나올지 추후 리뷰할 예정이다.




어도비는 오라클 대비로는 성장세가 다소 둔화된 모습이긴 하지만 꾸준히 그 실적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번분기 실적 예상치는 직전 분기와 유사한 매출 $4.87b EPS $3.97 을 예상하고 있는데 과연 어떤 모습을 보일지 지켜보자.



앞서 언급한 것 처럼 최근 장은 다소 조정을 받고 있기는 하나 Fear and Greed 지수가 여전히 중립을 유지하고 있다.


높은 환율에 선뜻 들어가기 쉽지 않은 미국장인데 개인적으로는 Fear 를 가리키게 되면 다시 분할 매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주 주요 일정을 체크하면서 여러분의 성투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