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하게 떠오른 걸그룹이 있습니다.

그룹이름은 "뉴진스"

대표곡은 "하입보이" 예요.

기분을 좋게 하는 상큼한 음성과 경쾌한 춤동작이 너무 잘 맞아 떨어져요.


뉴진스의 소속사는 "하이브" 입니다.

방시혁 대표가 만든 방탄소년단 (BTS)이 소속돼 있는 그 곳으로,

방시혁 대표가 처음 설립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Big Hit Entertainment) 의 바뀐 이름이 하이브 입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Big Hit Entertainment) 는 2005년 서울 잠원동에서 설립된 음악 프로듀싱회사입니다.

2013년 방탄소년단을 런칭하면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고, 방탄 소년단의 전 세계적인 인기와 흥행으로 중견기업의 자리에 올랐죠.

2020년에는 코스피 상장을 했고 시가총액 기준으로 무려 코스피 47위에 올라 있네요.

다른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이 모두 코스닥에 상장한 것에 대비해 바로 코스피로 상상을 했습니다.

그리고 2021년에 사명을 현재의 하이브로 바꾸었습니다.

현재 하이브는 용산 한강대로에 자리 잡고 있어요.

현금흐름을 위해 건물은 자가가 아닌 임차라고 합니다.

하이브의 지분 구조는 이렇습니다.



특이하게 넷마블의 지분율이 상당히 큽니다.

이 넷마블이 정수기 회사를 인수했고, 그래서 방탄소년단이 그 정수기 회사의 광고를 하고 있다고 하네요.

처음 그 정수기 광고에서 방탄 소년단을 봤을 때만 해도 뜬금없다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이런 이유였어요.


하이브의 임원라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그 중 CBO 직함으로 있는 민희진 대표가 보이시나요?

이 사람이 바로 이전에 걸그룹 "르세라핌" 을 런칭했고,

이번에 걸그룹 "뉴진스" 를 런칭해 연속 히트를 쳤네요.

눈여겨 봐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이브의 9월 8일 종가는 245,500원이었습니다.

2021년 최고가인 421,55원을 찍었던 것을 생각하면 현재 주가는 상당히 떨어져 있네요.

아무래도 방탄 소년단의 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와,

르세라핌의 학폭 이슈가 큰 타격이었던 것 같습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배당은 아직 없습니다.


하지만 코로나와 여러 악재를 딛고 꾸준히 좋은 성적을 보여주는 하이브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