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의 자급자족이 어려운 이유 - 웰쓰빌더>
1. 밀은 벼, 옥수수와 함께 세계 주요 3대 작물임.
2. 그만큼 중요한 밀, 하지만 우리나라 국내 밀 생산량은 1%도 되지 않음. 게다가 세계 7위 곡물 수입국(곡물 전체 수요 중 수입 의존도 77%)
*일본은 밀 자급률이 17%임
3. 우리나라는 지형 70%가 산간 지형에 밀 생산 조건도 까다로움.
4. 농사에 적합한 땅도 적은 우리나라는 이모작(서로 다른 작물을 1년에 번갈아서 재배)을 함. *대표적으로 벼를 수확하면 보리를 심음
5. 하지만 밀은 보리에 비해서도 훨씬 성숙 시기, 수확 기간도 늦어서 이모작에 어려움.
*게다가 밀은 단위면적당 생산량을 비교하면 쌀의 70% 이하라서 비효율적임.
6. 이런 상황에서 생산량 적은 국내 밀은 가격도 비싸서 수입 산에 밀릴 수 밖에 없음.
>실제 1970년부터 100,000헥타르까지 재배했던 밀이 2020년대에는 3,700헥타르로 대폭 감소.
7. 게다가 육류 소비도 대폭 늘어나고 농경지는 줄어드는 상황.
8. 우리나라 농촌, 농가는 더욱 소멸 위기 +농업붕괴까지 => 굳이 밀 농사를 해야 할까..?
9. 일본은 밭에 대해서 직불금을 지급하면서 농가 소득을 보전하면서 생산 원가를 낮추고 있음.
가격 경쟁력 있기 때문에 밀 자급자족률도 높음
반면 우리나라는 비현실적인 정책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