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은 2009년 발행된 P2P 기반의 암호화폐로 암호화폐의 시초이다. 최초의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사토시 사카모토에 의해 공개되었다. "비트코인"이라는 명칭은 컴퓨터 단위인 BIT와 화폐를 뜻하는 코인에서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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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화폐와는 달리 정부나 중앙은행, 금융기관의 개입이 없이 PERSON TO PERSON으로 빠르게 거래가 가능하고 정부가 원하면 찍어낼 수 있는 기성 화폐와는 달리 최대 발행량이 정해져있다. 비트코인은 가장 처음에 만들어진 암호화폐로 결제나 거래 관련 시스템이 다른 코인보다 뛰어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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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점점 전송속도 문제가 생겨 화폐기능도 온전하게 이루어지지 못함에 따라 비트코인 캐시, 라이트코인 등 아류작이 나왔다. 대부분의 암호화폐와 같이 비트코인도 변동성이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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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0년간 발행량이 미리 정해져있고 2,100만개까지만 발행한다. 현재는 약 1,900만개 정도가 발행되었다. 세계 통화로 사용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숫자지만 소수점 8자리까지 분할이 가능하다. 즉, 0.000000001BTC까지 분할이 가능하여 2,100조개까지는 유통될 수 있다고 한다.

암호화폐는 도박성이 가장 강한 투자방식으로 주의해야한다.

국가에서 발행하는 돈에 대해선 문제가 2가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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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모든 돈은 중앙 시스템을 통해 돈이 들어간다. 만약 중앙은행이 해킹을 당하거나 갑자기 전쟁이 터지면 모든 시스템이 마비되어 국가에 큰 혼란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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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금융 위기가 찾아와 여러 기업들이 파산 위험에 놓여있으면 국가에서 돈을 찍어내 파산 위험에 놓여 있는 기업들을 지원하게 되고 금융 위기는 어느 정도 일단락 되겠지만 부작용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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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앞서 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행되었다. 중앙에서 통제받지 않고 화폐 수량은 정해져 있으며 화폐의 신뢰를 보증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암호화시켰다. 블록체인은 해킹을 방지하기 위해 수많은 컴퓨터 네트워크 상에 영수증을 똑같이 복사하여 연결 저장하였다. 이것이 블록체인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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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된 영수증의 50.1% 이상을 동시에 해킹해야만 전체 기록을 바꿀 수 있는 것이기에 현재 컴퓨터 시스템으로는 거래를 조작하기 불가능하다.

똑같은 기록이 2,100만개가 서로 연결되어 저장되어 있다.

※ 화폐는 사람과 사람간 거래를 쉽고 가볍게 하는 교환의 매개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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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폐는 물건과 서비스에 대하여 경제적 가치의 측정 표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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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폐는 구매하고 싶은 물건을 미래에 구매하기 위해 보관할 수 있는 가치 저장 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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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교환의 매개 수단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보는 시각들이 많다. 낮은 이체 수수료와 전 세계 24시간 이체가 가능하다. 인프라가 잘 되어 있는 한국에서는 못 느끼지만 우리가 곧장 외국에 나가 금융 서비스가 활성화되지 않은 개발도상국에 방문하면 암호화폐 결제에 대한 편리성이 입증된다. 인터넷만 있다면 별도의 은행 계좌나 금융 정보가 없어도 암호화폐를 활용하여 결제, 송금 등의 서비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전 세계 3억 5천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세계 최대 온라인 결제 기업 페이팔에서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진행하였다.

비트코인은 수량이 정해져 있어서 완벽하게 희소성을 가진다. 암호화폐의 애널리스트인 월리 우(WILLY WOO)는 "금은 역사적인 희소성을 기반으로 가치를 저장하는 반면, 비트코인은 완벽한 희소성을 수학과 이론적 게임으로 구현한다"고 말했다. 역사상으로 금은 전 세계적으로 가치를 교환하는 수단으로 사용되어왔기 때문에 사람들 누구나 안전자산으로 인정한다.

하지만 어느 지역에서 막대한 금광이 발견되었다면 금에 악재로 다가와 가격 폭락이 일어난다. 비트코인과 희소성 경쟁에 밀릴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기술력으로 해킹이 어렵고 거래의 희소성과 투명성을 가지고 있어 전 세계 부자들도 주목한다. 그 예로 입방정의 대가인 일론 머스크가 있다.

제로섬은 게임이나 경제 이론에서 많이 나온다. 여러 사람이 서로 영향을 받는 상황에서 모든 이익의 총합이 항상 제로 또는 그 상태인 것이다. 정치인을 우리가 뽑는다면 항상 승자와 패자로 나뉜다. 승자는 모든 것을 독식하고 패자는 모든 것을 잃게 되는 것이 제로섬 게임이다.

비트코인을 투자하는 사람들이 하는 많은 의견은 모두가 망했다고 생각하고 캐피출레이션(CAPITULATION) 일어나면 시장은 상승한다는 것이다. 캐피출레이션은 투자자들이 수익에 대한 희망을 버리고 암호화폐를 대량 매도하는 상황이다.

위 자료는 월가에서 분석한 암호화폐 싸이클이다. 18년에는 암호화폐가 오랜 하락장을 딛고 크게 상승할 것이라는 환희에 가득했다. 국내외 유명 유튜버들부터 시작하여 많은 사람이 상승을 점치고 많은 사람이 대출과 추가로 물타기하여 평단가를 낮췄다. 그러나 투자자들과 반대로 진행되었다. 부자들은 쉽게 돈을 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