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전자의 전신은 금성(GoldStar) 입니다.
LG전자(LG Electronics)는 LG 그룹 계열 종합 전자 제품 제조 기업으로 한국에선 삼성전자와 라이벌 관계에 있습니다.
가전, 특히 백색 가전으로 유명하며 전세계 가전 업체 중 2019년 기준 매출 및 영업이익 세계 1위를 달성하였습니다.
기업의 체급상으로는 삼성전자의 매출이 LG전자의 대략 3.5배 정도,
시가총액으로는 20배 정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상대가 안되는 규모로 2위이긴 하지만
LG가 하지 않는 반도체 제조사업과 스마트폰 사업을 제외한 사업에서는 큰 차이가 나지 않는 편이죠.
1990년대까지는 치열하게 경쟁하던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지금처럼 격차가 어마어마하게 벌어진 것에는 1998년 소위 빅딜로 메모리 반도체를 빼앗긴 것이 가장 큰 요인입니다.
2023년 9월 4일 LG 전자의 종가는 102,500원이었습니다.
52주 최저가 77,200원
52주 최고가는 132,400원입니다.
배당은 2002년 이후 해마다 실시해 왔으며,
2022년 12월 28일 기준 배당 수익률은 0.78% 입니다.
LG 전자의 경우 코로나로 인해 혜택을 본 회사 중 하나입니다.
코로나 기간 중 자동차와 전자, 가구 업계는 유례 없는 활황을 기록했고, 거기에 더해 2021년 9월, 자제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애플이 애플카 프로젝트를 논의하기 위해 LG 전자와 논의를 하면서 주가가 치솟았어요.
LG전자를 비롯한 국내 전장 부품 업체들은 애플카 테마로 묶이며 주가 급등락을 반복해 왔는데요, 특히 그동안 애플의 정보기술(IT) 제품에 다양한 부품을 공급해온 LG전자·LG이노텍·LG디스플레이 등 LG그룹 계열사들이 애플카 프로젝트의 핵심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매출액은 해마다 상승하여 왔고, 영업이익은 2021년에 최고 매출액 기록한 이후 조금 낮아져 있지만 상승 추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