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심부의 전세가 멸종되자 서울 외곽지역 아파트 전세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은평구, 동대문구, 성북구 등에서 전용면적 59타입 아파트 전세가가 8억원을 넘어섰고 마포는 아예 10억원이 매매가가 아니라 전세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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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서울 외곽의 경우 서울 중에서도 가장 늦게 오르는 구역인데, 서울 외곽 전세가가 이렇게 높게 상승한다는 것은 매매가 역시 앞으로 더 상승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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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세금 8천이 뛰었다, 이제 서울 평균 전세가 8억 ?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서울 전세가 상승 언제까지인가


서울 전세가가 몇 달만에 8천만원이나 올랐다. 2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 증산동 DMC 전용50타입의 전세가가 8억원에 거래되었다. 이는 지난 2월, 같은 면적이 7억원 대에 거래되던 것보다 무려 8천만원 이상이 오른 것이다.



성북구 길음동 역시 래미안길음센터피스 전용59에서 8억 3천만원의 전세가로 거래되었다. 이는 1월보다 1억 8천만원이나 뛰었다. 길음동의 롯데캐슬 클라시아 역시 전세가만 1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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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역시 전세가가 올해 1월과 비교하여 7천만원이나 올랐다. 마포 용강동의 전세도 6개월 만에 1억 9,750만원이나 올랐다. 세제 개편안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현재 시점에서 강남 집값은 떨어지고 있지만, 평탄화 가정으로 중하급지의 아파트 시세가 무섭게 치솟고 있다.

전세가가 급등하는 이유 ?


26년 8월,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는 약 6억 3,663만원이었다. 그러나 이제 대체로 외곽이든 상관없이 신축 아파트에 전세로 살고 싶다면 8억원 이상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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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인 24년 전세가가 5억 5천만원인 것을 비교하면 전세가가 14%나 상승했다. 이는 임대차 3법 도입 직후의 고점까지 돌파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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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 급등의 원인은 실거주 의무에 따른 전세 매물 부족, 신규 입주물량이 30년까지 감소 전망, 월세 상승에 따른 전세를 계속 유지하려는 기조 때문이다. 월세도 2년 전보다 24.3% 상승하여 이제 서울에서 살려면 평균 비용이 180~250만원을 생활비(월세포함)를 기본으로 깔고 가야 하는 것이다.

토허제 유예했는데도 전세가 부족해 ?

전세 매물 감소로 인해 전세가 상승이 심상치 않다. 사람들이 전세를 내놓지 않는 이유로는 전세를 놓는 것보다 월세를 두는 것이 더 합리적이기 때문이다.



비거주 세대에 대한 세금 강화, 상생임대를 내놓았던 다주택자에 대한 배신, 조건부 전세대출에 의한 잔금 금지, 토허제로 실거주 의무, 계약갱신청구권으로 전세 1번 더 살기 등의 이유가 겹치면서 전세가 급격하게 감소한 것이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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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서울 아파트 전세거래량은 26년 1월~5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24.5% 감소했다. 그러면서 전세가가 평균 7억 이상까지 오르면서 월세 역시 동반으로 상승하고 있다.


전세가가 급격하게 치솟자 내놓은 방안이 "토허제 유예"이다. 최근 변경된 내용을 보면 유예 신청기간을 27년 12월 31일까지로 늘린다는 것이다. 게다가 기존 계약 뿐만 아니라 갱신계약 1회까지 인정하여 총 3년까지 유예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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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실거주 의무기간을 늘려 매물을 늘리려는 방안일 수 있지만, 동시에 세입자가 더 오래 거주할 수 있어 전세 매물이 바로 증가하는 정책이 아니다. 또한, 이렇게 예외에 예외를 계속 둔다면 어느 누구도 정책의 신빙성을 믿고 정부의 방안에 따르지 않으려고 할 것이다.

결국은 공급인데, 실제로 공급하는 척만 한다

뉴스에선 매일 공급 확대라는 이야기가 보도된다. 하지만 실상 공급 대상은 공공주택 위주이고 여야 할 것 없이 부동산 상승은 서로 남탓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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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원하는 공급은 닭집 같은 공공임대주택이 아니라 내 자산으로써 가치가 있는 공급이고, 빌라나 오피스텔이 아닌 아파트인 것을 확실히 인지하였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