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 가격은 최근 24시간 동안 3.66퍼센트 상승하며 0.197달러 선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미국 중간선거 종료 이후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하면서 선거 결과 자체에 대한 불확실성은 해소되었지만, 암호화폐 업계가 지지해온 관련 입법 추진에는 난항이 예상되는 복합적인 상황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이 80,600달러를 돌파하고 이더리움이 2,430달러 선을 넘어서는 등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이 2조 6,900억 달러 규모로 3.38퍼센트 회복되면서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다시 뿜어져 나오는 분위기입니다.


이러한 가격 회복세 뒤에는 카르다노 네트워크 자체의 굵직한 기술적 업그레이드 호재가 든든하게 받쳐주고 있습니다. 카르다노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핵심 프로젝트인 '우로보로스 레이오스' 업데이트가 메인넷 적용을 향해 순항하고 있는데요. 총 7개의 개발 목표 중 4개가 이미 100퍼센트 완료된 상태입니다. 개발진은 현재 성능을 검증하고 향후 광범위한 통합을 준비하기 위해 테스트넷 환경에서 다각도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죠.


향후 레이오스 기술은 노드 11.3 마이너 업데이트 버전 출시는 물론, '데이크스트라' 하드포크를 위한 가버넌스 승인 절차에 핵심적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개발 대시보드상에서 이미 달성된 목표 중에는 초당 거래 처리 수(TPS) 1,000건을 달성한 시연도 포함되어 있어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데요. 다만 메인넷에 첫 출시될 때 곧바로 이 정도 속도가 나오는 것은 아니며, 단계적 메인넷 출시 과정에서 승인된 프로토콜 매개변수와 추가 검증에 따라 실제 처리 용량이 결정될 예정입니다.


가격 흐름을 보면 이번 반등을 통해 0.1975달러까지 오른 에이다는 주요 지지선인 0.190달러 위로 안정적으로 올라서며 상승 모멘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4시간 봉 기준 한때 0.20달러 고지를 터치한 후 살짝 숨고르기에 들어간 상태인데요. 4시간 차트상 상대강도지수는 60.18을 기록하며 과매수 구간인 70에는 미치지 않으면서도 건전한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고, 차이킨 머니 플로우 지수 역시 0.06으로 완만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음을 가리킵니다.


에이다의 향후 행보에서 가장 먼저 넘어야 할 산은 저항을 맞고 일시 후퇴했던 0.20달러 선입니다. 이 구간을 넘어서면 다음 저항선은 0.21달러에 형성되어 있으며, 0.21달러를 지지선으로 완전히 확정 지을 경우 0.23달러까지의 본격적인 회복세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0.23달러 저항마저 돌파한다면 차트상 0.25달러, 나아가 장기적 관점의 주요 목표치인 0.30달러 선까지 상승 채널이 열리게 되죠. 반대로 하방으로는 가장 가까운 지지선인 0.19달러를 단단히 지켜내야만 지금까지 쌓아온 반등 동력을 잃지 않고 상승 추세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선물 시장의 거래 지표 역시 매우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요일 기준 에이다의 펀딩 비율이 0.0071퍼센트로 플러스 전환하면서 시장 심리가 다소 긍정적으로 돌아섰음을 증명했는데요. 펀딩 비율이 플러스라는 것은 롱 포지션 트레이더들이 레버리지 포지션을 유지하기 위해 숏 포지션 측에 비용을 지불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여기에 24시간 거래량이 5억 87만 달러로 74.39퍼센트나 대폭 증가하여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증했음을 보여주는 반면, 미청산약정은 3억 9,955만 달러로 0.73퍼센트 미세하게 감소하며 파생상품 시장의 과열 리스크를 줄인 건강한 거래 형태를 나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