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의 부자 순위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매년 3월에 발표하는 세계 개인 자산 순위, 미국의 블룸버그에서 제공하는 블룸버그 부자 인덱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 1등 일론 머스크, 테슬라의 수장
미래를 이끌어가는 천재 사업가, 전기차와 로켓, 통신 커뮤니케이션까지 경영하다. 인류의 미래를 지구에만 국한하지 않고 로켓을 발사하여 우주로 계속 도전하고 있기도 하다.
남들은 인간이 우주에 가서 뭐하냐고 비웃었지만 결국 그는 로켓을 발사하여 우주 여행이라는 머나먼 인류의 꿈 같은 이야기의 발자국을 남겼다. 누구보다 대담하고 누구보다 꿈이 큰 남자, 일론 머스크가 세계 부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자기가 살아있는 동안 인류가 화성에 착륙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인류의 미래를 다중 행성의 종이 되거나 한 행성에만 남아 결국 멸망의 길을 걷는 두가지를 말했다. 그만큼 그의 목표인 화성에서 인류가 살 수 있도록 열정적이게 일을 하고 있다.
아이언맨의 모티브이기도 하고 가끔씩 입방정을 떠는 괴짜이기도 하다. 현재 2,504억 달러로 약 335조원의 재산을 가진 대부호이다. 그는 실행력이 뛰어난 인간이기도 한데 대표적인 그의 명언으로는 "무언가가 충분히 확률이 있다면 당신에게 유리하지 않더라도 시작하라"가 있다.
세계 2위의 부호, 루이비통의 베르나르 아르노
명품 회사의 대장이자 세계 최고 럭셔리 제국으로 불리는 LVMH그룹의 회장인 베르나르 아르노가 세계 2위의 부자이다. 럭셔리 제국의 황제, 캐시미어를 입은 늑대, 유럽 최고의 부호라고 불리는 프랑스의 기업인이다.
대부분의 부자들이 실리콘 밸리를 기반으로 한 IT기업가들과 투자자인데 반해 베르나르 아르노는 럭셔리 브랜드와 부동산이라는 사업으로 성공한 특이 케이스이다.
재산으로는 2,468억 달러, 한화로 무려 330조를 가진다고 한다. LVMH 회사는 세계 최고의 럭셔리 소비재 기업으로 프랑스 시가 총액 1위, 유럽 시가 총액 1위의 회사이다. LVMH는 루이비통 + 모엣 & 샹동 + 헤네시의 약자를 합친 말이다.
세계 최강 공룡기업,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
제프 베이조스는 아마존의 창시자이며 세계 3위의 부호이다. 그의 자산은 1,621억이고 한화로 211조이다. 하지만 이 순위는 계속 바뀌는데 23년 2월까지는 제프 베이조스가 1등이었다.
아마존은 사업분야가 굉장히 다양하다. 온라인 서점, 게임, 드론,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여러 플랫폼에서 큰 영향력을 미친다. 최근에는 스페이스X의 영향으로 우주산업에도 관심을 가지고 일론 머스크와는 사이가 안 좋다.
아마존은 A TO Z까지 없는 것이 없는 곳으로 고객이 필요하면 모든 것을 제공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의 경영이 다각화적이고 확장에 확장을 거쳐 지금과 같이 거대해진 아마존을 만들어냈다. 비록 리먼브라더스 사태 때 위기경영으로 많은 사람을 해고하고 초저가 경쟁을 부추겨 독점기업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지만 여전히 세계 최강의 기업이다.
그는 여전히 59세의 나이에도 도전정신이 충만하며 가장 위험한 것은 진화하지 않고 도태되는 것이라 말했다. 계속 진화하지 않고 현상에 안주하는 것에 주의를 주었다.
오라클의 회장, 래리 엘리즌
오라클은 클라우드 컴퓨터 플랫폼 기업으로 아는 사람만 아는 기업일 수도 있다. 주 사업은 B2B 방식으로 IT 자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우리가 회사에서 ERP 프로그램으로 오라클을 많이 사용한다.
오라클은 기업용 데이터베이스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독과점 기업으로 기업용 데이터베이스는 마이크로소프트와 IBM 이상이다.
창업주인 래리 엘리슨은 AI와 클라우드 산업으로 큰 부를 일궜다. 그는 지기 싫어하며 성공을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는 성격 때문에 호불호가 있지만 그가 일궈낸 재산은 래리 엘리슨의 철학이 성공했다는 것을 증명한다.
그는 늘 자신만만했고 "인생은 상어와 같다. 늘 앞으로 전진하고 매일 더 잘하지 않는다면 죽는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는데 그의 사무라이 정신이 엿보인다. 절대 지지 않으려는 의지와 성공에 대한 야심으로 경영난에는 처절한 구조조정을 했다. 야심차게 준비한 아이템이 성공할 지 모르는 상황에서도 끝끝내 버텨내고 여기까지 온 사람이다. 그의 재산은 1,439억 달러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CEO, 빌 게이츠
전 세계에서 사무용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는 프로그램이 바로 마이크로소프트이다. 요즘에는 AI 산업으로 흥행하여 주가가 많이 올랐었다. 그 이름하여 챗GPT이다. 이러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설자가 바로 빌 게이츠이다.
우리가 사용하는 윈도우 체계는 물론 오피스 프로그램, 게임, 컴퓨터 하드웨어 등을 모두 판매하고 있다. 창설자인 빌 게이츠는 전성기 시절 실리콘벨리의 악마라는 소리를 들으며 악착 같이 돈을 벌었다. 그리고 엄청난 자선활동을 통해 기부천사의 이미지를 굳혔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재단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후 자신의 재산의 99%를 사회에 기부한다는 사람이다.
그의 재산은 1,135억 달러로 현재는 은퇴하고 워렌버핏과 같이 투자자의 길을 걷고 있다. 젊은 시절에는 하버드 대학을 중퇴하고 스스로 사업을 개척한 야심가이기도 했다. 그가 남긴 명언으로는 "인생은 결코 공평하지 않으니 이 사실에 익숙해져라"라는 말이 있는데 남들보다 못 산다고 불평불만만 하지 말고 일단 다르게 살기 위해 도전하고 실천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이 세상 가장 위대한 투자자, 워렌버핏
오마하의 현인이자 이 세상 가장 위대한 투자자 워렌버핏이 6위에 올랐다. 가치투자의 시초이며 가치투자란 기업의 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장기투자와 더불어 복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수많은 투자자들의 귀감이 된다.
그의 책은 투자자로서는 무조건 읽어봐야한다. 후회 없는 인생을 살아온 것 같지만 그는 주식을 11살 때부터 시작한 것을 후회한다. 다시 태어난다면 5살 때부터 주식을 시작한다고 했을만큼 일찍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며 시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인물이다.
35살 때부터 백만장자의 길을 걷고 버크셔 해서웨이의 CEO가 된다. 현재 자산은 약 1,190억 달러로 한화로 계산하면 145조를 가지고 있다. 그는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에서도 유유히 살아남고 코로나 사태에서도 대부분의 주식 대신 현금을 보유하고 있던 버핏은 누구보다 선구안이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기업인이 아닌 순수 투자자로 이만큼의 부를 창조했다는 것이 버핏이 정말 인류에 있어 굉장한 현인이라는 사실을 나타낸다.
그가 했던 명언으로는 "첫번째 투자원칙으로는 돈을 잃지 않는 것이고 두번째 투자원칙은 첫번째 투자원칙을 지키는 것이다"고 말했다.
구글제국의 CEO, 래리 페이지
구글의 설립자로 유명하며 1대, 3대 CEO로 활동했다.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월드 와이드웹 등에 대한 연구를 하다 검색엔진을 만들게 되었고 이게 구글의 시초이다. 동료였던 세르게이 브린과 함께 구글을 공동창업했다. 구글은 원래 10의 100승, 무한함을 "구골"을 사용하고 싶었지만 이미 사용하고 있어 구글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래리 페이지의 자산은 1,180억 달러로 한화로 약 150조원이다.
구글은 검색엔진을 기반으로 포털 사이트와 각종 플랫폼을 운영하며 광고수익을 주 수입원으로 삼고 있다.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 1998년 9월 27일 수전 워치츠키의 차고에서 회사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역사상 가장 방대하며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검색 엔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튜브, AI, 클라우드 서비스,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등 다양한 곳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래리 페이지가 한 명언으로는 세상을 바꾸는 방법은 "편하지 않은 흥분상태에서 항상 열심히 일하는 것"이라고 하는 것이다.
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의 CEO
스티븐 발머는 2000년~2014년까지 마이크로소프트의 수장이었던 기업인이었다. 빌 게이츠가 은퇴하고 회사의 대표를 맡았다. 빌 게이츠가 회사를 창업할 때 스타트 멤버로 굉장히 똑똑했다고 한다. 하버드 내에서도 경제학과 수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그러나 향후 평가로는 발머가 모든 것을 다 하려고 하다가 모바일과 같은 중요한 자리를 놓쳤다는 것이다. 애플이나 구글 등의 인사들이 모바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을 때 윈도우만 고집하다 모바일로 진출하지 않다가 늦게 진출했다. 그러나 역시 이미 선점하고 있던 회사들이 있었기에 점유율이 0%라는 WINDOWS PHONE의 실수가 나오게 된다.
그의 재산은 1,130억 달러로 140조원 이상이다. 그가 남긴 명언으로는 "고객들과 지속적으로 접촉해라. 이 원칙을 깬다면 당신이 원하던 세상과 현실은 동떨어지게 될 것이다"라고 했다. 하지만 정작 본인도 놓쳤다.
구글의 또 다른 파트너, 세르게이 브린
1973년의 젊은 기업인인 구글의 CEO, 래리 페이지의 파트너인 세르게이 브린이다. 그의 재산은 1,120억 달러로 138조로 추정된다. 구글 창업 후 우주 관광 회사 스페이스 어드벤처에 투자하는 등 우주 산업에 관심이 많다. 이더리움 채굴을 위한 컴퓨터 개발, 블록체인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의 기질은 지기 싫어하고 호기심이 많으며 "약해지지 말자"라는 철학과 남 다른 기업 문화, 남들이 생각하지 않는 비즈니스 모델로 구글을 이끌었다. 구글은 전세계 검색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독점기업으로 사람들은 인터넷을 검색한다를 "구글링한다"로 표현할 정도로 방대한 정보가 구글에 있다.
인터넷을 삼켜버린 20대를 거쳐 사업가로써 재생에너지, 친환경 자동차, 블록체인, 바이오산업까지 투자하고 기부하며 세상을 더 좋은 방향으로 가도록 하고 있다.
페이스북의 창시자, 마크 주커버그
1984년생의 젊은 부자, 페이스북의 창업주인 마크 주커버그이다. 현재는 페이스북(메타)을 필두로 인스타그램, 왓츠앱, 메타 퀘스트 등을 개발, 운영하는 지주회사 메타의 대표이사이다. 그의 자산은 1,060억 달러로 한화로 120조원이다.
스티브 잡스처럼 독특한 패션 스타일이 유명하다. 항상 똑같은 회색 후드티, 검은색 바지를 입고 다니는데 그 이유는 세상을 바꾸는 고민 외에는 다른 고민은 하고 싶지 않아서라고 한다.(역시 천재)
소셜미디어에서 나오는 광고 수입에 치중된 기존 사업 모델에서 탈피하여 메타버스를 향후 주력 사업모델로 삼으려고 한다. 페이스북은 동네 단위 네트워킹 연장선을 추구하는 세계 최고의 소셜 미디어 앱이다. 그 외에 인스타그램에서는 사진형 컨텐츠 위주의 소셜 미디어로 페이스북보다 연령대가 어리고 네트워킹 범위가 넓다,
왓츠앱 같은 경우 유럽 최대 인스턴트 메신저로 문자 메시지와 이메일 사용 빈도가 높은 미국과 현지 메신저들이 시장을 장악한 동아시아, 지역적 특수성으로 글로벌 기업이 제대로 진출하지 못한 경우는 제외하고 대부분의 국가에서 점유율 1위이다.
최근 또 다른 천재인 일론 머스크와 현피 이슈도 있고 메타로 상호로 바꾸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위해 많은 사람을 해고하고 회사를 시작하긴 했지만 여전히 엄청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