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이란 리스크는 경고와 협상이 엇갈리며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중간선거와 고용지표를 앞두고 12월 금리 인상 기대(72%)가 커지고 있고, 유럽·중국에서는 신용 리스크(프랑스)와 경기 둔화(중국 PMI 위축)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에 ‘이란, 광범위한 對美 보복 준비 증 주요 국가 경제 및 금융 동향’ 관련하여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이란은 대미 보복을 경고하고, 파키스탄은 협상 타결에 조심스러운 기대
출처 :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보고서 참조
1) 이란의 경고
ㅇ 이란군 대변인은 미국이 추가로 도발하면 이전보다 훨씬 광범위한 보복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ㅇ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타격을 재개할 가능성을 염두에 둔 발언입니다.
ㅇ 블룸버그는 다수의 중동 국가가 이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2) 협상 진행 상황
ㅇ 아라그치 외무장관은 카타르 중재로 미국과 협상을 이어가고 있지만,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ㅇ 그는 타결 여부가 미국이 이란의 질문에 어떻게 답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3) 파키스탄의 시각
ㅇ 파키스탄군은 최근 이란 고위 인사들과 2차례 만났습니다.
ㅇ 긍정적 신호가 없었다면 두 번이나 방문할 이유가 없었다며, 협상 타결에 대해 '조심스러운 낙관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4) 원유 시장
ㅇ OPEC+는 12월 생산 목표를 동결했습니다.
ㅇ 10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출은 일 1,110만 배럴로 전월보다 2% 줄었습니다(Kepler). 이란의 선박 공격이 늘었지만 실제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뜻입니다.
02. 주요 국가 경제 및 금융 동향
출처 :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보고서 참조
1) 미국: 중간선거 사전투표 역대 최대, 10월 고용은 증가 예상
ㅇ 사전투표
- 전체 유권자의 25%가 넘는 5,200만 명 이상이 참여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 정당별 유권자 등록 지역 기준으로 민주당 지지자 비율이 공화당보다 11~14%p 높습니다.
- 다만 원래 민주당 지지자의 사전투표 비율이 높은 편이라 결과를 예단하기는 어렵습니다.
ㅇ 트럼프의 반응: 민주당이 승리하면 모든 주요 사안에 반대하는 '미스터 비토(Mr. Veto)'가 되겠다고 발언했습니다.
ㅇ 고용지표(11.6일 발표)
- 10월 비농업고용은 6.5만 명 증가로, 전월(2.9만 명)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예상대로 나오고 유가도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면 연내 금리 인상론이 힘을 얻을 전망입니다.
CME FedWatch 기준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72.0%**입니다.
2) Fitch의 프랑스 신용등급 전망 하향, Morgan Stanley의 미국 주식 매수 권고
ㅇ Fitch
- 프랑스 신용등급은 ‘A+’로 유지했지만, 전망은 '부정적'으로 하향했습니다.
- 이유는 성장 약화, 재정 악화,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부채 궤도 악화입니다.
- 내년 4월 대선 이후에도 의회에서 재정개혁에 합의하기 어려워 부채 감축 전망이 불확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ㅇ Morgan Stanley
- 중간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만큼 주식을 매수하라고 권고했습니다.
- 일시적인 하락은 매수 기회로 보며, S&P500 8,000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S&P: 현금흐름 우려를 이유로 Meta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했습니다.
3) EU·캐나다 '미래동맹' 출범, 독일 10월 물가 둔화
ㅇ 미래동맹
- EU와 캐나다가 경제·안보 협력 강화를 약속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 미국 의존도를 낮추고 집단적 전략 주권을 확보하려는, 미국 견제용 포석으로 해석됩니다.
ㅇ 독일 10월 CPI
- 전년 대비 2.8% 상승해 전월(3.3%)과 예상치(3.1%)를 모두 밑돌았습니다. 한시적 연료세 인하의 영향입니다.
- 그럼에도 시장은 12월 금리 인상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 천연가스 비축량: 61.17%로 의무 기준(11.1일까지 80%)에 크게 못 미쳐 가격 상승 압력이 될 수 있습니다.
4) 시진핑의 대독일 실용 무역정책 촉구, 10월 제조업 PMI 하락
ㅇ 시진핑-슈타인마이어 회동
- 시진핑 주석은 양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독일이 실용적인 정책을 유지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 독일 기업의 중국 내 사업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 배경에는 최근 EU에서 프랑스를 중심으로 대중국 무역정책을 강화하자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 있습니다.
ㅇ PMI
- 제조업 PMI는 49.3으로 전월(50.1)보다 떨어져 위축 국면에 들어섰습니다.
- 서비스업도 50.2에서 49.7로 둔화했습니다.
- 이번 결과는 추가 부양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힘을 실어 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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