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hares가 운용하는 ETF 중 인도에 투자하는 ETF인 INDA가 있다.

인도는 세계 1위의 인구수를 가지고 있으며 중국을 제친 인구수의 나라이다. 명목 GDP는 5위, 남한 면적의 무려 33배나 땅덩어리가 넓다. 하지만 인도 주식은 사기도 어렵고 수수료도 비싸서 인도에 투자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인도 ETF인 INDA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았다.

인도 ETF인 INDA ETF와 센섹스 지수


① 인도 주식시장의 약 85%의 시가총액 순으로 투자하는 ETF이다.

② 인도 주식시장의 소형기업은 제외하고 85% 가까이를 ETF에 포함시키면서 인도시장에 대한 광범위한 접근성을 부여하여 인도시장에 전반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③ 인도의 경우 한국에서 주식을 사기 어렵고 수수료도 비싸서 접근성이 떨어진다. 그러나 INDA ETF를 통해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

④ 반기마다 리벨런싱을 하여 인도시장에 거의 100% 가까이 추종할 수 있도록 조정한다.


위의 자료는 인도 주식 인덱스인 센섹스(SENSEX)이다. 지속적인 우상향을 보이다가 22년부터 지지부진하다. 22년 ~ 23년의 센섹스 지수는 박스권에 갇혀있다.


위는 INDA ETF의 주가이다. 1년 사이의 주가를 살펴보면 떨어졌다 올라갔다를 반복하는 박스권에 갇혀있다.


위의 자료는 INDA ETF가 기초지수인 MSCI INDIA INDEX를 얼마나 잘 추종하는지 가르쳐준다. INDA ETF는 남색으로 가장 아래의 지수이고 회색그래프는 MSCI INDIA IMI로 인도의 모든 기업들을 포함한 것으로 소형기업도 포함된 인덱스이다.

현재 INDA ETF의 성과가 안 좋은 것을 볼 수 있다. 언더퍼폼 상태이다. 이는 인도가 외국인들이 주식을 사는 것이 어렵고 수수료 및 운용비용이 비싸 UNDERPERFORMING상태라고 여길 수도 있다.


5년치를 봐도 저기 골짜기는 20년 코로나때이고 기초 인덱스는 인도 전체시장을 추종하면서도 따라가지만 ETF의 성적은 기초지수를 따라기기엔 조금 아쉽다.

인도의 화폐인 루피와 환율

루피와 한국의 원화, 환율

투자하는 데 환율도 중요한 요소로 아무리 달러라도 인도라는 다른 나라를 투자하는 것에 환율을 소홀히 하면 손실이 날 수 있다. 주가가 5% 상승해도 환율이 10% 떨어졌다면 결국 난 5% 손해이다.



위는 루피의 환율이다. 한국 원화와 인도의 루피환율로 6개월 동안의 환율추세인데 떨어졌다 올라갔다. 현재는 박스권이다.


위의 자료는 미국 달러와 루피의 환율이다.

INDA ETF의 포트폴리오 구성


인도의 ETF이므로 100% 인도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각 섹터별로 살펴보면 금융이 26.42%, 기술산업이 17.74%, 뒤를 이어 에너지, 기초재료 등이 뒤를 따른다.


세부사항으로 보면 상위 10개 기업에 45.36% 투자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저평가 주식에 투자하여 초과수익을 창출해내며, 주로 대기업 위주로 포트폴리어를 구성하고 있다.

※ 과거부터 지속적으로 우상향하는 주식에 투자하고 있으며, 우량주에 투자하고 배당은 평균이다. 변동성도 평균 수준이다.

배당금


※ 배당금은 반기마다 지급하고 있으며 아래처럼 들쭉날쭉하다.

출저 미국ETF정리

※ 현재 배당금은 2.95달러이다.


인도는 앞으로 더욱 성장해나가 차후 중국도 이길 세계 강대국이 될지도 모르기에 인도 ETF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