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미국은 물가와 성장이 모두 예상보다 강해 12월 금리인상 전망에 힘이 실렸습니다. 빅테크는 AI 투자 부담으로 실적이 흔들리고 있고, 미국과 이란의 긴장 고조로 지정학 리스크도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미국 9월 PCE 물가 오름세 지속, 3분기 GDP 성장률 등 주요 국가 경제 및 금융 동향’ 관련하여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미국 9월 PCE 물가 오름세 지속, 3분기 GDP 성장률은 1년 만에 최고
출처 :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보고서 참조
1) 물가: 오름세 강화, 12월 금리인상 전망에 힘 실려
- 9월 PCE 물가 상승률은 전년 대비 3.6%, 전월 대비 0.5%입니다. 8월(3.4%, 0.3%)보다 오름폭이 커졌습니다.
- 연준이 중시하는 근원 PCE는 전년 대비 3.1%, 전월 대비 0.3%입니다. 8월(3.0%, 0.3%)과 비교해 연간 상승률은 높아졌고 월간 상승률은 같았습니다.
- 로이터는 이번 결과가 12월 금리인상 전망을 뒷받침한다고 평가했습니다.
2) 성장: 예상보다 강한 3분기
- 3분기 GDP는 전기 대비 연율 3.4% 성장했습니다. 2분기(2.2%)와 시장 예상치(3.2%)를 모두 웃돌며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고유가에도 버틴 소비와 AI 중심의 투자 호조가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정부지출도 늘었습니다.
- 반면 수출 감소와 수입 증가는 성장률을 깎아먹었습니다.
3) 향후 우려: 소비 둔화 가능성
- 바클레이즈는 물가가 높은 가운데 소득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어, 앞으로 소비와 성장세가 약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봤습니다.
- 블룸버그는 저축률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4) 고용과 금리 인상 발언
- 10월 넷째 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9.4만 건입니다. 전주(19.3만 건)와 큰 차이가 없고 예상치(19.9만 건)보다 적어, 노동시장이 탄탄하다는 신호입니다.
-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10월 물가가 높게 나오면 연준이 금리를 올릴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02. 주요 국가 경제 및 금융 동향
출처 :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보고서 참조
1) 아마존·인텔, 3분기 실적 예상 하회로 시간외 급락
- 아마존: 클라우드는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대규모 AI 투자 탓에 잉여현금흐름이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 인텔: 반도체 가격 급등으로 4분기 PC 판매가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회사는 장기적으로는 수요가 대체로 견조할 것으로 봤습니다.
2) 미국, 이란 공격 임박 가능성
- WSJ에 따르면 브래드 쿠퍼 중부사령관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란 공격 옵션을 보고했습니다. 미국의 대규모 대이란 공격이 가까워졌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 밴스 부통령은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레자이 사무총장에게 서한을 보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서한이 이란에 대한 의료 지원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3) ECB, 정책금리 동결하고 12월 인상 가능성 열어둠
- 수신금리 2.50%, 리파이낸싱금리 2.65%, 한계대출금리 2.90%를 모두 동결했습니다.
- ECB는 기조적 물가가 대체로 안정적이라고 봤습니다. 다만 에너지 충격이 길어지면 2차 파급효과로 물가는 오르고 성장은 둔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라가르드 총재는 물가 상승이 아직 에너지 외 분야로 번질 조짐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회의 후 총재직에서 물러나겠다고 공식화했습니다.
- 블룸버그는 ECB가 긴축 사이클을 끝낼 준비를 하면서도 12월 인상 가능성은 남겨뒀다고 평가했습니다.
4) 유로존 소비심리 악화, 이스라엘 정국 불안, 영국 복지 감축 유보
- 유로존 10월 소비자신뢰지수(확정치)는 -17.9로 9월(-16.8)보다 떨어져 5월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특히 소매와 건설 부문이 부진했습니다.
- 이스라엘 총선에서 네타냐후 총리의 극우연합이 최다 의석을 얻었지만 과반 확보에는 실패했습니다. 연정 구성이 필요한데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영국 힐리 재무장관은 예산안 발표에서 복지비 감축 일정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시장은 사실상 연기 또는 보류된 것으로 받아들였습니다.
5) 일본은행, 10월 동결하고 12월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
- 블룸버그의 이코노미스트 조사에서 다수가 일본은행이 10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일본은행이 기조적 물가가 목표치 2%에 대체로 도달했다고 평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 응답자의 83%는 12월 금리인상을 예상했습니다.
컨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