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3일로 예정된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가상자산 시장이 팽팽한 관망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리플(XRP) 가격이 1.26달러 저점을 찍은 후 반등하여 1.32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번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의회 다수의석을 잃는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그 자체가 곧바로 XRP의 급등을 보장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입니다. 다만 여소야대 구도가 형성되어 백악관의 독주를 견제하는 체제가 갖춰질 경우, 금융 시장 전반의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개선되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반면 암호화폐 관련 규제 법안 체계인 '클래리티법(CLARITY Act)' 등 주요 입법 협상이 의회의 분열로 인해 장기화될 경우 규제 불확실성이 다시 증대될 가능성도 공존합니다. 한편 암호화폐 업계는 이번 중간선거 후보자들에게 총 1억 7,600만 달러 규모의 정치 후원금을 제공했으며, 리플 역시 핵심 후원자로 참여하며 정책 향방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기술적 분석 측면에서는 강한 반등 신호가 포착되어 눈길을 끕니다.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XRP의 3일 봉 차트에서 TD 시퀀셜(TD Sequential) 매수 신호가 발생했다고 공유했는데요.
또한 온체인 분석 업체 센티멘트(Santiment) 데이터에 따르면, 최소 1,000만 개 이상의 XRP를 보유한 대형 고래 지갑들의 보유 총량이 468억 7,000만 개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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