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이더리움 트레저리 기업인 비트마인(Bitmine)이 지난 한 주 동안 이더리움(ETH)을 추가로 끌어모으는 동시에 200만 주가 넘는 자사 보통주를 매입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비트마인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한 주 동안 10,452개의 이더리움을 추가 매수하여 총 보유량이 605만 개를 돌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비트마인이 네트워크에 예치(Staking)한 이더리움 수량만 해도 5,227,037개에 달하며, 이는 현재 가치로 120억 달러를 훌쩍 넘어서는 거대한 규모입니다. 비트마인의 톰 리(Tom Lee) 이사회 의장은 회사가 향후 도래할 암호화폐 강세장에서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비트마인의 이더리움 평균 매수 단가는 개당 3,322달러 수준으로 온체인 지표상 약 60억 달러 규모의 미실현 손실을 기록 중이지만, 회사는 단기 시세 변동에 흔들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보유량을 늘려가는 정면 돌파 전략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매수와 더불어 비트마인은 지난주 평단가 22.48달러에 약 204만 주의 BMNR 자사주를 사들였다고 밝혔습니다. 톰 리 의장은 경영진이 자사 주가가 기업 가치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할 때 기존 승인된 한도 내에서 주주 가치를 높이는 자사주 매입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비트마인은 올해 들어서만 총 2,290만 주의 보통주를 평균 17.48달러에 매입하며 총 4억 달러에 가까운 자금을 자사주 매입에 투입했습니다.
이러한 전폭적인 매수 소식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조정 여파로 비트마인(BMNR) 주가는 뉴욕 증시에서 약 3% 하락한 22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가격 하락과 함께 최근 한 달간 주가가 20% 이상 조정을 받았으나, 회사는 최우선 과제인 주주 가치 극대화를 위해 리밸런싱과 자산 축적을 지속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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