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Cardano, ADA) 가격이 하락 모멘텀의 여파 속에서도 0.21달러 지지선을 가까스로 지켜내며 0.216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2조 7,300억 달러 규모로 늘어나고 비트코인이 8만 2,000달러 선에 육박하는 등 시장 전반이 반등을 시도하는 가운데, 카르다노 역시 다익스트라(Dijkstra) 테스트넷 가동과 노드 11.2(Node 11.2) 업데이트라는 주요 기술적 이정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카르다노 생태계의 중앙 거버넌스 기구인 인터섹트(Intersect)는 공개 다익스트라 테스트넷(DijkstraNet)을 정식 개방하고 스테이크 풀 운영자(SPO)들의 참여를 공식 요청했습니다. 현재 카르다노 네트워크는 컨웨이(Conway) 프로토콜 버전 11과 노드 11.1.3을 기반으로 가동되고 있으며, 이번 테스트넷은 하루 단위(1일 1에포크)로 운영됩니다.

향후 배포될 노드 11.2 버전은 프로토콜 버전 12, 즉 다익스트라(Dijkstra) 업그레이드로 전환하기 위한 핵심 소프트웨어 역할을 맡게 됩니다. 노드 11.2 프리릴리즈(사전 배포)가 출시되면 하드포크 개시 절차를 거쳐 다익스트라 테스트넷 업그레이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운영자들은 이를 통해 레이오스(Leios)를 제외한 다익스트라의 주요 신규 기능 및 연동성을 사전에 검증할 수 있게 됩니다. 한편, 초당 거래 처리량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핵심 기술인 레이오스(Leios) 기능은 무사시넷(MusashiNet)이라는 별도의 전용 프로토타입 환경에서 스트레스 테스트가 병행되고 있으며, 레이오스를 완벽히 통합한 공식 노드 11.3 버전도 별도로 개발이 진행 중입니다. 개발사 입출력글로벌(IOG)에 따르면 레이오스의 실제 메인넷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체 위임 지분량의 약 90~95%에 달하는 투표 참여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되며, 메인넷 최종 적용 일정은 향후 검증 결과에 따라 정해질 예정입니다.

차트 및 지표 분석 관점에서 에이다(ADA) 가격은 최근 0.21달러선 하향 이탈 실패와 0.22달러 저항선 가로막힘을 반복하며 박스권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4시간 봉 기준 RSI 지표는 42 수준으로 중립 영역에 머물고 있으며, MACD 및 시그널 라인 모두 -0.0019 및 -0.0017 부근에서 평행에 가까운 플랫(Flat)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히스토그램 막대의 크기가 최근 조금씩 줄어들고 있어 단기 매도 압력이 점차 완화되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향후 ADA 가격 흐름의 분수령은 0.21달러 지지 여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4시간 봉 종가 기준으로 0.21달러선이 무너질 경우 약세 패턴이 심화되며 심리적 주요 마지노선인 0.20달러 선까지 추가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반대로 매수세가 살아나며 0.22달러 저항대를 우선 탈환하고 0.23달러 선을 안착하여 돌파할 경우, 현재 가격대 대비 약 16% 이상 상승할 수 있는 0.25달러 선까지 본격적인 반등 길목이 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