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명뉴타운 아파트 16구역인 광명 아크포레자이위브 1단지 2단지에 임장을 다녀왔다.
신축 아파트답게 깔끔한 외관과 내부 시설이 특징이었다. 경사가 있는 점이 약간 불편했지만, 대단지 아파트의 장점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단지분석과 현장분위기 살펴본다.
입지
광명시는 서울 구로구, 금천구, 경기도 안양시, 부천시, 시흥시와 경계를 접하고 있다. 교통은 KTX, 지하철 1호선, 7호선 등이 있으며,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 개통이라는 호재도 남아 있다. 다만 신안산선은 광명 지하터널 붕괴사고 이후 정밀 조사와 설계 재점검이 이어지면서 전 구간 개통 목표가 2028년 하반기로 늦춰졌다. 이케아, 롯데몰, 코스트코 등 대형 상업시설을 근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단지
세대수 2104세대(임대 101세대)
최고층 29층
사용승인일 2021년(입주 6년차)
총주차대수 2431대
용적률 279% 건폐율 17%
GS건설과 두산건설이 시공하여 자이와 두산위브 브랜드가 적용된 아파트이며, 2단지는 2020년 11월, 1단지는 2021년 5월 입주했다.
단지 내에서도 경사가 있는 동이 많아, 동들마다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
시세
14평 매매가 5.7억에서 6억 / 전세가 3.1억
20평 매매가 9억대 후반 / 전세가 4.5억
32평 매매가 12억 안팎 / 전세가 6.9억
최근 실거래를 보면 31평이 12.4억, 24평이 10.5억, 17평이 7.6억 선에서 신고되었다. 소형 평형은 단기간에 오른 폭이 커서 최근 1년 최고가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고, 호가와 실거래 사이에서 매수자의 부담도 느껴지는 구간이다. 대단지라 거래가 꾸준하다는 점이 하방을 받쳐주는 요인으로 꼽히지만, 고점 부담 때문에 상승 여력을 두고 의견이 갈리는 모습이다.
광명뉴타운
광명시는 재개발을 통한 광명뉴타운 사업을 추진 중이며, 광명동의 대부분이 포함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뉴타운에 포함된 광명사거리 역세권과 철산동 일대는 높은 집값을 형성하고 있으며, 재개발이 진행 중인 지역의 신축 아파트들 위주로 높은 시세가 형성되고 있다.
반면 뉴타운에서 해제된 일부 지역에서는 집값이 하락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현장 분위기
광명 아크포레자이위브는 입주한 지 6년차 된 신축 아파트라서 확실히 깨끗하고 커뮤니티 시설이 좋아 보였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첫인상은 넓고 깨끗한 공원과 놀이터가 단지 내 잘 조성되어 있어 쾌적한 느낌을 주었다. 아이를 키우는 가족들이 특히 많아 보였다.
개인적으로 커뮤니티 시설이 가장 시선을 끌었는데, 헬스장, 스크린골프장, 필라테스 룸, 독서실 등이 있으며, 특히 트니트니 강사를 초빙해 어린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점이 인상 깊었다.
더불어 단지 내 돌봄센터도 운영 중이라 맞벌이 가정에도 적합한 환경이라고 생각되었다.
단지의 가장 아쉬움은 교통이다. 철산역으로 이동하려면 마을버스 01번을 이용해야 하고, 광명사거리역으로 가려면 새마을시장 방향 큰길로 나가야 한다. 이 때문에 교통 편의성이 높은 지역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불편함이 느껴질 수 있다.
상권 또한 단지 내부와 가까운 곳에서는 다소 부족한 편으로, 생활 편의시설을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철산역이나 광명7동으로 이동해야 하는 점이 있었다. 하지만 주변 지역 개발이 진행 중이라 향후 상권 확장 가능성은 충분히 있어 보인다.
마치며
광명뉴타운 아파트 16구역 광명 아크포레자이위브 1단지 2단지 임장후기를 남겨봤다.
현재 광명뉴타운 일대는 재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며, 인근에 여러 신축 단지가 추가로 들어서고 있다. 광명은 재개발로 동네 전체가 점차 세련되게 바뀌어 가고 있었다. 주변 구역의 입주가 이어지고 생활 인프라가 점차 확장되면 더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다만 입주 물량이 한꺼번에 늘어나는 시기에는 전세가와 매매가가 흔들릴 수 있고, 신안산선 개통이 늦어진 만큼 교통 호재를 가격에 미리 반영하기보다는 진행 상황을 지켜보며 접근하는 편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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