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증시가 높은 수준까지 올라왔지만 오히려 증권주 투자자들은 웃지 못하고 있다.
증권업종은 최근 주식시장 거래대금 감소와 금리 상승이라는 이중 부담을 받고 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3분기 국내 증시 거래대금이 크게 줄면서 증권사들의 위탁매매 수익과 트레이딩 수익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증권업종 주가 역시 하반기 들어 조정을 받았다.
특히 증권사의 실적은 개인투자자의 거래활동과 상당히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개인투자자 회전율도 8월 기준 109% 수준으로 낮아지면서 거래 활성화가 둔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 때문에 증권주가 본격적으로 반등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코스피 지수가 오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개인투자자 거래대금이 다시 증가하고, 금리가 안정되면서 트레이딩 수익이 회복되는 과정이 필요하다.
다만 증권주 가운데 배당 매력이 높은 종목은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유안타증권은 최근 증권업종 최선호주로 삼성증권을 꼽으면서 약 8% 수준의 배당수익률을 투자 포인트로 제시했다.
결국 증권주는 현재 성장주처럼 실적 기대만으로 접근하기보다는 거래대금 회복 + 금리 안정 + 배당수익률을 함께 봐야 하는 구간이다.
코스피가 다시 7000선을 회복한다면 증권주에도 거래대금 증가라는 새로운 모멘텀이 생길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흐름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컨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