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미국은 중간 선거를 앞두고 물가 대응 및 정치적 문제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비심리 악화와 기대인플레 상승, 쿡 이사 해임 시도까지 겹쳐 연준의 정책 부담과 독립성 논란이 함께 커지는 국면입니다. 시장은 중동 긴장 완화로 위험선호가 회복됐지만, 미국 10년물 금리(5.24%)와 유가(100달러 이상)는 여전히 높은 수준인에ㅛ.
이에 ‘미국 트럼프 중간선거 앞두고 물가 안정 노력,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둔화 등 주요 국가 경제 및 금융 동향’ 관련하여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미국 트럼프 러시아산 경유 수입 발표, 중간 선거 앞두고 물가 안정 노력
출처 : 국제금융센터 백진규 신흥경제부장 참조
ㅇ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과 통화한 뒤 러시아산 경유 수입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즉시 30만톤을 들여오고, 11월에 50만톤, 이후 100만톤을 공급받을 계획입니다.
ㅇ AP통신 등은 ‘22년 러우전쟁 이후 중단했던 러시아 에너지 구매를 재개한 것을 11.3일 중간선거를 의식한 조치로 분석했습니다. Reuters/Ipsos 조사에서는 미국인의 78%가 물가 상승의 책임이 트럼프에게 있다고 답했습니다.
ㅇ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번 합의를 러시아에 전쟁 시간을 벌어주는 "밀실 거래"라고 비난했습니다.
02. 주요 국가 경제 및 금융 동향
출처 : 국제금융센터 백진규 신흥경제부장 참조
1) 美 미시건대 소비자심리 둔화
ㅇ 10월 지수는 46.3으로 전월 48.1과 예상치 47.6을 모두 밑돌았습니다. 현재상황지수는 44.7(전월 50.9)로 떨어진 반면, 미래기대지수는 47.3(전월 46.3)으로 올랐습니다.
ㅇ 단기 기대인플레는 4.7%, 장기는 3.5%로 각각 0.1%p 상승했습니다. 심리 악화와 기대인플레 상승이 겹치면서 연준의 정책 부담이 커졌다는 평가입니다.
2) UNCTAD 성장률 전망
ㅇ 올해 세계 성장률은 2.6%(작년 2.9%), 개도국은 4.0%(작년 4.7%)로 전망됐습니다. 세계 교역량은 4.0% 늘 것으로 봤습니다.
ㅇ 국가별로는 인도 7.3%, 인도네시아 5.2%, 중국 4.5%, 한국 3.3%입니다. 아시아 신흥국은 선진국과의 소득 격차를 좁히고 있지만, 다른 개도국은 정체돼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3) 중국-EU 무역 합의
ㅇ 중국은 4년간 EU로 가는 하이브리드차 수출을 대폭 줄이고, 희토류 수출 허가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약 40억유로 규모의 EU 제품에 대한 관세도 인하할 계획입니다. 다만 구체적인 쿼터가 제시되지 않아 실효성에는 신중론이 나옵니다.
4) 미국, ICC 제재
ㅇ 루비오 국무장관은 ICC가 미국인을 기소하지 못하도록 하고 ICC 자산을 동결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ㅇ Navi Pillay의 노벨평화상 수상 직후에 나온 조치입니다. ICC는 이를 법치주의에 대한 공격이라며 125개 회원국에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5) 연준 쿡 이사 해임 추진
ㅇ 모기지 사기 의혹을 조사할 위원회를 구성하고, 11.5일 백악관에서 청문회를 엽니다. 작년에는 대법원이 해임에 정당한 사유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바 있습니다.
ㅇ Evercore는 이번 시도가 연준 독립성을 훼손해 오히려 금리 인하에 역효과를 낼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6) 스페이스X 주파수 인수
ㅇ 그레인 매니지먼트로부터 미국 800MHz 주파수 면허를 인수합니다. WSJ 보도에 따르면 인수 대금은 약 80억달러입니다. 이를 통해 스타링크 모바일을 주요 이동통신 사업자로 키우려는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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