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암호화폐 자산운용사인 비트와이즈(Bitwise)의 최고경영자(CEO)인 맷 호건(Matt Hougan)이 니어 프로토콜을 치켜세우면서 가격이 무려 6퍼센트나 훌쩍 뛰어오르는 일이 있었습니다. 과연 어떤 배경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죠.

맷 호건 CEO는 투자자들과 상담을 할 때 앞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소형 암호화폐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자주 받곤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많은 프로젝트들이 아직 오지도 않은 미래의 기대감에만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질문을 받을 때마다 상당히 조심스럽게 접근한다고 하죠. 그런데 이번에 니어 프로토콜이 그의 눈에 띄게 된 이유는, 단순한 미래의 청사진뿐만 아니라 현재 실질적으로 돌아가고 있는 탄탄한 비즈니스 사업을 이미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니어의 핵심 서비스인 '니어 인텐트(NEAR Intents)'는 그동안 누적 거래량이 무려 300억 달러를 넘어설 정도로 엄청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30일 동안의 거래량만 해도 40억 달러를 돌파했는데, 이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무려 896퍼센트나 폭증한 수치입니다. 이와 함께 한 달 동안의 매출 역시 200만 달러를 넘어서며 전년 동기 대비 512퍼센트나 뛰어올랐죠. 이렇게 탄탄한 실적이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 사이에서 신뢰가 더욱 두터워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성장의 연장선상에서 비트와이즈는 최근 미국 최초의 현물 니어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이 펀드를 통해 투자자들은 규제 테두리 안에서 안전하게 증권 계좌를 통해 니어에 투자할 수 있게 되었고, 스테이킹 보너스까지 챙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죠.

그렇다면 맷 호건 CEO가 바라보는 더 큰 그림은 무엇일까요? 바로 인공지능(AI)과의 결합입니다. 그는 니어가 단순한 코인 전송을 넘어서, 앞으로 수많은 AI 에이전트들이 서로 거래를 주고받을 수 있는 초저비용 고속 정산 엔진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래에 AI 에이전트들이 디지털 경제의 주역으로 자리 잡게 된다면, 이들이 거래를 결제하는 핵심 기반 시설로서 니어가 엄청난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이죠. 여기에 더해 온도 파이낸스(Ondo Finance)와의 협력을 통해 토큰화된 미국 주식과 ETF까지 니어 인텐트를 통해 거래할 수 있도록 확장되면서 활용 범위는 더욱 넓어지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투자자들은 AI라는 먼 미래의 가능성 하나만 보고 위험한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탄탄하게 돈을 벌고 있는 현재의 비즈니스 기반 위에 AI라는 엄청난 대박 잠재력을 얹는 셈이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니어 프로토콜의 가격은 한때 5.38달러까지 치솟았고, 최근 24시간 동안 6퍼센트 이상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 30일 동안 무려 130퍼센트가 넘는 놀라운 랠리를 이어가고 있죠. 앞으로 니어가 AI 시대의 핵심 결제 인프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계속해서 지켜보면 정말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