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미국 최대 원자력

발전 기업인 콘스텔레이션 에너지와 손잡고

대규모 원전 전력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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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양사는

20년 장기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는데요.

이번 계약을 통해 콘스텔레이션이 미국 최대

전력망 내에서 운영 중인 11기 원자로의 시스템

개선에 43억달러 이상의 투자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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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새롭게 늘어나는 원전 발전 전력은

2028년부터 구글 측에 본격 공급됩니다.

이번 발표로 콘스텔레이션 주가는 뉴욕 증시에서

장중 최대 15%까지 치솟으며 지난 4월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어요.



반면 알파벳 주가는 장중 0.2% 안팎의 소폭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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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붐으로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력 소모량이 급증하면서 24시간 내내 탄소

배출 없이 안정적으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원자력 발전의 가치가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새로운 원자로를 짓는 데는 통상

10년 이상의 오랜 시간이 걸리고 차세대

핵분열 기술은 아직 상용화까지 수년이 남아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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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빅테크들은 이미 송전망에 연결되어 있어

비교적 빠르게 설비를 보강해 출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존 원전의 업레이트(출력 증강)

작업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리 번스타인의 한 애널리스트는 "기존 발전소와

출력 증강 작업은 현재 시장에서 추가할 수 있는

가장 저렴하고 깨끗하며 안정적인 발전 방식"

이라고 분석했어요.


탄소 배출을 줄이면서도 폭발하는 전력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빅테크들이 잇따라 원전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아마존은 콘스텔레이션과 메릴렌드주

원전 개선등을 포함해 690MW규모의 전력 구매

계약을 맺었고, 월마트 역시 지난 6월 일리노이주

원전 개선을 통해 전력을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죠.



마이크로소프트 또한 2024년 가동이 중단됐던

스리마일섬 원전 전력을 구매하기로 했으며

콘스텔레이션은 내년 재가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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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역시 이미 다수의 원전 사업자와 협력해

왔습니다.

지난해 넥스트에라 에너지와 계약을 맺고

2020년부터 폐쇄됐던 아이오와주 듀안

아놀드 원자로의 재가동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지난달에는 서던컴퍼니 산하 2개 원전의

설비 개선 자금을 지원해 추가 전력을

확보하기도 했어요.




문제는 빅테크들의 입도선매가 이어지면서

추가로 계약할 수 있는 원전이 빠르게 고갈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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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아담스 콘스텔레이션 대변인은 연이은

계약체결로 인해 "비슷한 규모의 협약을 추가로

맺을 수 있는 여유 시설이 거의 남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안전 문제와 천문학적인 비용 초과로 한때

외면 받았던 원자력 발전이 AI 데이터센터의

급격한 전력 수요와 맞물리며 가장 귀한 전력

자원으로 자리 잡았어요.


6일 알파벳의 주가는 전일 대비 0.36%

상승한 345.08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콘스텔레이션 에너지의 주가는 전일 대비

12%오른 300달러에 장을 마감했구요




지난 1년간 빅테크중에서 엔비디아 다음으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알파벳(구글)이

올해들어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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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주주분들은 답답한 마음이 드실 수도 있으나

또 인내하고 기다리면 400불 돌파할 날이 오지

않을까요?

수량뺏기지 말고 단단히 홀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