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서울 월세가 150만원이라 하면 "와, 이거 진짜 비싸다, 미쳤다"라고 불만부터 가졌다. 하지만 불과 10년 만에 서울 월세가 무려 50~80%나 상승한 것이다. 다만, 서울 안에서도 차이가 있는데, 핵심지인 강남, 서초, 용산, 송파구 같은 경우 2배 이상 오른 곳도 있다. 반면, 비핵심지인 강북, 도봉, 노원구는 50% 상승에 그친 것도 있다.
그러나 이렇게 평균 월세가 상승하였다는 것은 서민들의 주거 비용 부담이 커졌다는 것이다. 오늘은 서울 평균 월세 160만원 ? 서민들은 어떡하나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서울 평균 월세 150만원 돌파한 이유는 ?
서울의 전세가 멸종되면서 남아있는 대체는 월세로 전환할 수 밖에 없게 된 것이다. 특히, 계약갱신청구권 4년이 끝나는 시점에서 수요가 폭등하므로 월세도 덩달아 같이 폭등하였다. 전국의 평균을 보면 아파트 월세 평균가격은 거의 100만원에 육박하였다.
과거 10년 전 월세만 보면 평균 80만원이고 1년이면 960만원이다. 하지만 10년 후인 26년은 평균 160만원이고 1년이면 1,920만원이고 무려 2배 이상 뛰었다. 하지만 임금 상승률을 비교해보면 겨우 30~40% 밖에 상승하지 않았다. 월세는 2배 가까이 상승했는데 임금은 평균 40% 밖에 상승하지 못하여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이 더 커진 것이다.
이렇게 서울 주거비 부담이 계속 진행된다면 학생들이나 사회초년생들은 어쩔 수 없이 돈을 모을 수 없게 된다. 현재 서울 및 수도권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 토지허가거래구역이기에 실거주 의무로 인해 2년 실거주헤야 한다. 그래서 전세가 귀해지고 계약갱신권이 끝난 세입자들에게 실거주를 밝혀 세입자들은 어쩔 수 없이 서울에서 쫓겨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서울 북쪽의 성북구의 전세 매물을 보면 4,500세대의 아파트가 전세 매물이 단지 36세대 밖에 안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강북구 월세 역시 보증금 1억에 130만원이란 시세를 보이는데 평수 역시 30평에 불과하다.
게다가 월세 시세가 300만원이 넘어간다고 해서 또 강남권에 살 수 있는 것도 아니다. 300만원의 월세 단지를 봐도 길음 신축,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의 큰 평수, 광진구 및 마포구, 성동구 준신축 중대형 평수이다. 강남권은 59타입 정도이므로 상상한 만큼 좋은 것은 아니다.
월세 상승이 지속된다면 ?
서울 월세 상승이 지속되고 전세가 사라지면 결국 노년층, 사회초년생, 저소득자 서민들은 어쩔 수 없이 외곽으로 쫓겨나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제는 월세 300만원이라는 아파트가 앞으로 더 흔해질 가능성이 더 높다.
양도소득세가 엄청난 서울 아파트는 가치 기준이 이제 시세차익이 문제가 아니게 되었다. 서울 아파트는 매달 얼마의 임대수익을 만들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해진다. 앞으로 월세 상승은 지속될 것이다. 노년층들은 서울 아파트를 팔기보다 월세 전환하여 현금흐름을 만들고 좋은 입지일수록 자녀들에게 상속되어 이어지게 된다.
서울 부동산을 사도 갈아타기는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이자 상승, 실거주의무, 대출규제, 청약에 대한 난이도 상승 등의 요소가 지속되고 있다. 결국 서울 부동산은 이제 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 젊은이들의 선택이 옳은 것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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