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천 중동역 아파트인 송내뉴서울 아파트를 둘러보고 왔다.


부천 중동역 인근은 오랜 세월 동안 부천의 주요 거주지로 자리 잡아 왔는데, 이번에 다녀온 송내뉴서울 아파트는 1995년 준공된 구축 아파트로, 중동역 부근에 위치한 구도심 아파트다.


단지분석과 현장분위기 살펴본다.




입지


송내뉴서울 아파트는 1호선 중동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초역세권이라는 입지적 강점 덕분에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며, 인근에는 식자재마트와 송내공원 등이 있다. 송내역 특급·급행 정차를 이용하려면 한 정거장 이동해야 한다는 점은 아쉬웠다.




단지


준공일: 1995년(2026년 기준 31년차)

세대수: 971세대

용적률/건폐율: 279% / 24%




시세


24평형은 매매가 4억 5천만원, 31평형은 5억 중후반, 44평형은 6억에서 6억 5천만원, 58평형은 7억대 수준에서 형성되어 있다. 전세가는 각 평형별로 3억 안팎에서 4억대 초반 사이다.


부천의 중동, 상동 구축과 비교해도 비슷한 수준에서 함께 오름세를 보여왔다.





현장분위기


직접 둘러보니 구축이지만 관리가 잘 되어 있고, 깔끔한 단지라는 인상을 받았다. 단지 내 사우나 시설과 지하 2층 주차장 덕분에 기본적인 주차 문제는 해결된 모습이다.


다만 부천 중동역 아파트로 초역세권인 만큼 열차 소음이 동에 따라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느껴졌다. 특히 107동, 104동은 지하철 바로 앞동이라 지하철 소음이 어느 정도 느껴질 듯하다. 반면에 109동이나 106동은 상대적으로 안쪽에 위치해 있어서 괜찮아 보였다. 따라서 매매를 고려한다면 해당 동을 직접 가보고 잘 판단해야 할 것 같다.




아파트에서 배정되는 부천 송일초는 육교를 건너야 하고, 중학교는 거리가 다소 먼 편이라 이 부분도 아쉬운 점 중 하나였다.


주변 개발 계획을 좀 더 확인해보니 경인선 지하화 계획이 여전히 논의 단계에 머물러 있다. 철도 지하화 사업 자체가 전국적으로 선도사업 지정이 미뤄지는 등 진행 속도가 당초 기대보다 더딘 편이라, 경인선 구간의 실제 착공 시점은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추가적으로 주변에는 송내동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며, 인근 송내1-1구역(푸르지오 센트비엔)은 이미 공사를 마치고 입주가 시작되는 등 다수의 재건축 및 정비사업이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송내뉴서울 아파트는 준공된 지 31년차로 재건축 가능성이 조금씩 논의되고 있다. 다만 용적률(279%)이 이미 높아 분담금 문제가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정부의 용적률 상향 정책 등이 적용된다면 재건축 추진에 탄력을 받을 가능성도 있으나 아직 정해진 바 없다.




마치며


부천 중동역 아파트 송내뉴서울 아파트에 대해 알아봤다.


다녀와 보니 구축 아파트임에도 깔끔하고 정돈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으며, 생활하기 편리한 장점이 많았다. 다만 부천 아파트 매매로는 상권과 교육 환경은 조금 부족하다는 점도 감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