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임차인에게 연락이 왔다. 물을 틀거나 세탁기를 돌리면 소음이 너무 심해서 불편하다는 이슈였는데, 보일러 에어가 고장났을 수도 있다는 의견이었다.


집에서 보일러를 가동하면서 물을 내릴 때 소음이 크게 들린다면 이는 배관이나 보일러 시스템에 문제가 있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오늘은 실제 경험을 토대로 보일러에어 수리, 에어빼기, 계량기, 수도꼭지 교체 후기와 해결방안을 살펴본다.





물 소음


문제의 원인은 집 내부에 물만 틀거나 세탁기를 돌리면 소음이 심해서 불편하다는 것이었다.


관리실에서 여러 번 오고 보일러 수리를 점검하고 보일러 계량기도 교체했는데도 불구하고 소음이 심해서 에어를 갈아야 하는지 문의가 왔다.





보일러 에어빼기란


보일러 에어빼기는 난방 시스템 내의 공기를 제거하는 과정이다. 공기가 배관에 갇히면 물의 흐름이 방해받아 난방 효율이 떨어지며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


보일러 수리 작업 방법은 보일러와 난방 배관의 에어빼기 장치를 사용하여 시스템 내부의 공기를 제거하는 것이다. 이 작업은 보일러를 켠 상태에서 진행되며, 공기 배출과 함께 물이 흐르는 소리로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보일러 에어빼기를 통해 배관 내부의 공기를 제거하면 난방 시스템의 소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보일러 수리 상황 파악


일단 정확한 상황 파악을 위해 화장실이나 세면대, 주방 각각 물을 틀어보라고 말씀드렸다.


각 수도꼭지마다 한 개씩 풀어가면서 확인하고, 온수일 때랑 냉수일 때랑 또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계속 나는 게 아니라 중간에 한 번 딱 나기 시작하면 5분 간격으로 또 났다가 또 괜찮았다가 하는 식으로 불분명하다는 답이 돌아왔다.


결과적으로 세탁기 쪽 수도가 소음이 심하고 변기에서도 소음이 컸다.


보일러 에어 문제와 보일러 계량기 문제 이외에도 수도꼭지 패킹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관리사무소를 통해 소개받은 기사님께 연락을 드렸다.




기사님 방문


기사님이 방문 후 보일러뿐 아니라 배관이나 수도꼭지까지 전반적으로 점검을 해주셨고, 결과적으로 보일러는 아직 교체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해주셨다.


수도꼭지가 노후화돼서 안에 고무패킹 문제였던 것 같다고 갈고 가셨고, 갈고 나니 당장은 소리가 안 나는데 경과를 지켜봐야 될 것 같다는 이야기였다.


보일러 에어 문제가 아니라니 그나마 다행이었다.






금액 지불하기


수도꼭지 노후화로 인한 문제라 3만 원에 해결할 수 있었다. 패킹만 교체해도 물 내릴 때의 소음이 확실히 줄어들었다.




마치며


오늘은 보일러에어 수리, 에어빼기, 계량기, 수도꼭지 교체 후기를 알아봤다.


결과적으로 보일러에어 교체 없이 노후화된 수도 패킹만 교체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아무쪼록 보일러 에어 교체를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가급적 수도꼭지에 노후화된 패킹은 없는지, 혹은 보일러 계량기 교체만으로도 해결이 되는지 꼼꼼하게 잘 살펴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