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송도국제도시의 대표적인 신축 아파트 송도 자이 크리스탈 오션을 다녀왔다. 인천 바다를 품은 오션뷰와 리조트 같은 커뮤니티 시설로 주목받고 있는 단지인데, 29억의 금액 논란과 주변 상권 부족 등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곳이기도 하다.
단지분석과 현장분위기 살펴본다.
입지
송도 자이 크리스탈 오션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 A10블록에 위치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다.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을 이용할 수 있으나 거리는 2km 이상으로 도보권은 아니다(걸어가면 30분 이상 걸림).
단지 인근에 송비초등학교와 해양중학교(2027년 개교 예정)가 있어 초품아 및 중품아 단지다.
서해 바다 조망과 해안 산책로, 수변 공원 등 자연 친화적 요소가 돋보이는 곳으로 코스트코, 롯데마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의 상권이 형성되어 있다.
단지
2024년 6월 준공(2026년 기준 2년차)
1503세대
최고층 42층
용적률 192%, 건폐율 14%
지에스건설
시세
34평 기준 매매가는 10억 6천만원에서 10억 8천만원 선까지 올라왔고, 44평은 11억 안팎, 52평은 신고가 14억 6천만원까지 거래됐다.
평형대는 34, 39, 44, 52, 55, 57, 65, 69, 79, 82평형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82평형은 입주 초기 29억 3,944만원에 거래되며 화제가 됐던 타입인데, 다른 평형이 전반적으로 오른 흐름을 감안하면 지금도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장분위기
송도 자이 크리스탈 오션의 가장 큰 강점은 단연 오션뷰다. 대부분 세대에서 바다가 보이며, 특히 고층 세대는 서해의 노을을 볼 수 있다고 한다.
같은 평수라도 금액대가 매우 다양했는데, 부동산에 물어보니 오션뷰가 중요해서 전망에 따라 천차만별이라고 한다.
단점은 바다 앞이라는 위치적 특성 때문에 강풍이 심하게 불 때가 많다는 것이다. 임장했던 날도 꽤나 강풍이 불었다.
단지 주변을 둘러보니 상권이 거의 형성되지 않았다. 송도 학원이나 기타 시설 등을 이용하려면 차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다. 다만 주변 아파트 공급이 완료되면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송도 자이 크리스탈 오션은 분양 당시부터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다.
특히 82평 펜트하우스는 입주 초기 약 29억 원에 거래되며 화제가 됐다.
34평형 기준으로는 10억대 중반, 44평형은 11억 수준으로 형성돼 있는데, 입주 초기와 비교하면 전 평형에 걸쳐 가격이 한 단계 더 올라왔다. 다만 송도 내 다른 단지와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금액대인 건 마찬가지다.
마치며
송도 아파트 시세 송도자이크리스탈 오션에 대해 알아봤다.
송도 자이 크리스탈 오션은 단지 중앙공원, 바다뷰 카페와 조식 서비스, 자연채광 스파 등 송도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기에 충분한 매력을 가졌지만, 주변 상권 부족은 여전히 아쉬운 부분이다.
입주 초기 고분양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실제 거래가는 꾸준히 오르는 흐름을 보여왔다는 점에서, 송도의 매력적인 자연환경과 리조트 같은 생활 환경에 가치를 두는 수요는 분명히 있어 보인다.
결국 선택은 본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우선순위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바다를 품고 여유로운 삶을 꿈꾼다면 한 번쯤 고려해볼 만한 곳이다.
컨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