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현지 시간 2일 미국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미국 9월 고용이 시장예상치를 크게 하회였지만, 시장의 관심은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고용 쇼크로 인한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졌기 때문인데요.

 

이에 ‘미국 9월 고용지표 예상 하회, G7 원유방출 합의 등 주요 국가 경제 및 금융 동향’ 관련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미국 고용지표, 예상 하회했으나 안정적 균형상태 지속

출처 : 국제금융센터 황유선 부전문위원

 

○ 9월 비농업고용은 2.9만명 증가에 그치면서 예상(9만) 하회. 실업률은 경제활동 참가율 반등(61.6%→61.8%) 속 4.1%→4.2%로 상승. 시간당 평균 임금상승률은 전월비 0.3%→0.1%, 전년동월비 3.1%→3%(`21년 이후 최저)로 둔화

    

- 보건 의료 부문 둔화, 지방정부 교육 부문 변동성 등에 기인. 7월 고용자수는 +2.1만→–1.0만, 8월은 +16.2만→+13.3만으로 총 6만명 하향 수정

 

○ 9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발표됨에 따라 금리인상 가속화 우려가 완화 되었으나, 낮은 응답률, 노동절 연휴 등으로 약세가 과장되었을 가능성도 제기

     

- 한편, 미국 법무부는 중앙은행 건물 리모델링 사업의 비용 초과 의혹 관련파월 전 연준 의장에 대한 형사수사를 재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 다만, 사업관리 부실에 대한 조사는 이어갈 계획

 

02. 주요 국가 경제 및 금융동향

출처 : 국제금융센터 황유선 부전문위원

 

1) G7, 향후 4개월간 최대 1억배럴의 비상 석유•디젤 재고 방출 계획

○ 초기에는 디젤 방출에 집중될 예정이며, 에너지 수출금지 조치에 대한 우려를 완화 하고 시장에 명확한 신호를 보내는 것이 목표. 디젤 선물가격은 하락(-3.0%)

 

○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 발표 이후 미국의 디젤 수출금지 계획을 유예할 것 이라고 밝혔으며, 미국에서는 주정부 차원에서도 규제완화•판매세 유예 등 디젤•휘발유 가격 급등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모색 중 

 

○ 한편 국제유가는 디젤 재고 방출 계획, 사우디 동서 송유관의 가동률 회복 등에도 사우디의 후티반군 공격 준비 보도 등으로 낙폭 제한(WTI –1.9%, 브렌트유 –0.1%)

 

2) 프랑스 정부부채 우려 확대

○ 재정적자 목표 미달, 정책 교착상태 지속, 내년 대선 불확실성 등으로 불안이 고조 되며 獨-佛 국채 금리 스프레드는 장중 `11~`12년 유럽 재정위기 이후 최고수준인 150bp까지 확대되었으며, 프랑스CDS는 10bp 상승

 

3) 유로존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오름세 강화

○ 중동전쟁발 에너지 가격 상승세가 재개되며 헤드라인 HICP 상승률은 8월 3.2% →9월 3.8%, 근원 상승률은 2.4%→2.5%로 확대. 지금까지 잘 버텨온 경제가 최근의 물가급등세를 견뎌낼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점증

 

4) UN, 각국 정부의 에너지 가격상승 충격 완화 여력이 한계에 근접

○ 올해 연료 보조금 지출액이 총 $1조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차입비용 상승, 슈퍼 엘니뇨 등으로 각국 정부가 식량•에너지 가격 상승을 완충하려는 노력이 지속되기 어려워질 가능성

 

5) 글로벌 신용시장, 투자자들의 신중한 스탠스 강화 조짐

○ 인플레이션 장기화 속 기록적인 차입과 기업 재무구조에 대한 우려가 점증. 블룸버그 글로벌 회사채 스프레드 지수는 금주 중 6개월래 최대폭인 5bp 확대n BoE의 기업 CFO 대상 서베이, 영국 기업들의 가격인상 가속화 가능성 시사

 

○ 향후 1년간 자사 제품•서비스 가격 인상폭 전망치는 8월 3.6%→9월 3.9% 로 상승했으며, 에너지 충격에 대응해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60%에 육박. 기업들의 기대 인플레이션은 3.1%→3.3%로 상승

 

6) 일본 9월 도쿄 근원 CPI(신선식품•에너지 제외) 상승률, 10개월래 최고치로 상승

○ 9월 도쿄 근원 CPI 상승률은 전년동월비 +3.0%. 보육비 보조금 및 수도 요금의 단계적 폐지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더라도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물가 상승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어 BoJ의 추가 금리인상 기대 점증

 

○ 한편, BoJ 통화정책 회의 요약본에 나타난 “내각부 관계자의 추가 금리인상 신중론 시사”로 다카이치 내각이 통화정책 정상화를 점차 수용하고 있다는시장의 관측에 의문이 제기된 가운데, 기우치 경제재생상은 구체적 언급을 회피

 

7) 인도 외환보유액, 역대 최대 주간 감소폭 기록

○ 인도 중앙은행이 유가 상승발 인플레이션 우려, 외국인 자금 이탈 등에 따른 루피화 약세를 억제하기 위해 달러화 매도개입을 단행함에 따라 외환보유액은 $7,475.6억(9.25일 기준)으로 전주비 $183.4억 감소

 

8) LNG 가격, 호르무즈 해협 운송차질 지속되며 상승세가 심화될 소지

○ 카타르 LNG 공급차질로 LNG 현물가격은 전년동월비 2배에 육박. 유럽은겨울철 대비 재고비축이 지연되는 가운데 러시아산 LNG 수입을 금지하고 있어 앞으로 유럽과 아시아 간 대체 공급처(미국 등) 확보 경쟁이 심화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