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가격이 120달러 선 위에서 단단하게 매수세를 다지며 3.38% 오른 121.8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한 달 동안 무려 25%나 훌쩍 뛰어오른 셈이라 투자자들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다음 목표가인 130달러를 향하고 있죠. 비트코인 역시 미국 국채 금리가 안정되고 주요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숏 포워딩, 즉 가격 하락에 베팅했던 이들이 물량을 다시 사들이는 숏 커버링 현상이 나타나면서 2.88% 올랐습니다. 이 과정에서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걸쳐 2억 4천만 달러가 넘는 하락 베팅 물량이 강제로 청산당하는 해프닝도 벌어졌고, 이더리움(Ethereum) 역시 2.06% 반등하며 2천 7백 61달러 선을 회복했습니다.

특히 솔라나 생태계 내부를 들여다보면 흥미로운 지표들이 정말 많습니다. 파생상품 거래량은 소소하게 줄어들었지만, 시장에 남아있는 미결제 약정 규모는 7백 29억 달러 수준으로 오히려 1.74% 증가했습니다. 옵션 거래량 역시 11% 이상 늘어나면서 트레이더들의 관심이 뜨겁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죠. 무엇보다 가장 놀라운 점은 솔라나 네트워크가 하루 동안 벌어들인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수익이 무려 6백 4만 달러에 달했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이더리움과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그리고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의 수익을 모두 합친 것보다도 더 많습니다. 블록웍스(Blockworks)의 데이터에 따르면, 토큰화된 주식을 보유한 솔라나 주소 수가 무려 127만 개를 넘어서며 한 달 만에 77만 5천 명의 새로운 참여자가 유입되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주었습니다. 기술적 지표를 봐도 상대강도지수(RSI)가 과매수 구간인 70을 밑돌면서도 60 부근에서 건강한 상승 추세를 그리고 있고, 이동평균선 수렴확산 지수(MACD) 역시 매수세가 우세함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125달러의 단기 저항선만 무난히 뚫어낸다면 130달러 도달은 시간문제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