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26년 9월 18일, 금리를 1.00%에서 1.25%까지 올렸다. 0.25%를 올린 것이고 이는 6월에 1.00로 올린 후 3개월 만에 또 올린 것이다. 1.25%의 금리는 31년 만에 일본에서 최고 수준의 금리이다. 일본은 과거 버블경제로 인한 아픔으로 30년간 불황을 겪엇던 곳이다.
일본경제가 버블 경제 이후 장기적으로 제로금리 수준이었다가 이만큼 금리가 올랐다는 것은 확실히 의미가 있는 것이다. 그런만큼 이제는 엔화 투자 대신 이것을 모아야 할 때이다. 오늘은 31년 최고 일본 금리인상, 엔화 투자 대신 이걸 모아라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일본금리 인상과 버블경제
일본의 찬란한 시기가 있었다. 바로 버블경제 시기로 80년대 일본의 도쿄가 미국 전체를 살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었다. 미국이 스태그플레이션이나 전쟁, 오일쇼크 등으로 문제를 겪고 있었을 때, 일본은 저렴하고 좋은 기술력으로 전세계를 사로잡았다.
세계 수출 1위를 달성하며 일자리에 면접만 봐도 돈을 마구 뿌릴 정도였다. 그래서 80년대 일본의 음악이나 애니메이션, 영화들은 전부 찬란하고 내일이 걱정되지 않는 일본의 전성기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미국의 플라자 합의 이후 일본의 상황은 바뀌기 시작했다.
플라자 합의로 엔화의 가치가 상승하여 수출경쟁력을 잃자, 일본은 내수경기를 살리기 위해 제로금리 수준까지 금리를 인하하였고 돈을 마구 풀었다. 그러면서 일본의 회사들이 투자를 하여 수익을 올리기보다 오히려 부동산 투자를 하며 계속 버블을 키워갔다.
그러면서 일본이 갑작스럽게 급격히 금리(6%)를 올리면서 자산가치가 급격히 하락하였고 장기적인 디플레이션 시대가 도래했다. 이를 회복하는데 무려 35년이나 걸릴 정도였기에, 일본이 이번 금리인상은 매우 의의가 있다.
금리인상과 엔캐리트레이드
일본이 금리인상은 ⓐ 엔화약세로 인한 수출경쟁력 약화, ⓑ 유가 상승으로 인한 물가 상승, ⓒ 다른 나라에 비해 기준금리가 낮다 등이 원인이 된다. 엔화가 계속 약세가 진행된다면 수입물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압박이 심해져 서민들의 고통이 커진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번 금리인상과 가장 눈여겨보아야 할 거은 "엔캐리트레이드"이다. 금리가 저렴한 엔화를 빌려 달러로 바꾸어 수익률이 높은 것으로 투자하는 방식이 엔캐리트레이드이다. 그런데 일본의 금리가 인상되면 저렴하게 빌리는 엔화의 매력이 감소하여 엔캐리 청산으로 주식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다.
TIGER 일본엔선물
TIGER 일본엔선물 ETF는 한국거래소에서 발표하는 엔선물지수를 추종하는 ETF이다. 실제 엔화를 사서 보관하는 상품은 아니고 KRX 엔선물시장에 상장된 엔화 선물을 이용한다. 엔화를 직접 환전해서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고 엔화 선물을 계속 갈아타면서 투자하기 때문에 실제 원/엔 환율과 수익률이 완전히 똑같지 않고 선물 롤오버, 추적오차의 영향을 받는다.
만약, TIGER 일본엔선물 ETF를 1천만원 투자한다고 가정한다면, 26년 9월 18일 종가로 1,200주 가량 살 수 있다. 엔화가 가장 저점을 찍었다고 추측할 수 있기에 향후 엔화 상승에 대한 시세차익을 가까운 미래에 볼 수 있다고 본다.
880원 수준의 엔화가 20원만 올라도 현재 8,105원 수준인 TIGER 일본엔선물 ETF는 +2.27% 오르는 것이고 1,200주면 22만원의 수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일본은 앞으로도 계속 금리를 인상할 확률이 매우 크기 때문에 지금 사는 것이 가장 이익이 되는 ETF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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